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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고국 탈출할 좋은 기회"…우크라, 北 병사에 삐라 뿌린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8 14:42:5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전쟁 이후 북한 병사 탈북자로 보호할 수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qG5lfmeFK">
          <p dmcf-pid="P7WXC2wMFb" dmcf-ptype="general">우크라이나 정부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 군인을 대상으로 '탈북 촉구 전단'(삐라)을 대거 살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QcxdVsqy7B" dmcf-ptype="general">27일(현지시간)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정보총국(GUR)의 마트비얀코 대변인은 매체에 "북한 군인들은 독재정권의 억압 아래 있다. 군인들에게 파병은 고국을 탈출할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마트비얀코 대변인은 북한 군인의 전투 중 전쟁범죄 여부 등을 조사할 필요는 있으나, 러시아와의 전쟁이 끝난 뒤 탈북자로 보호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YDsatJqU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미지출처=아시아경제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8/akn/20241028140901677kore.jpg" data-org-width="740" dmcf-mid="48gAeW6FU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8/akn/20241028140901677kor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미지출처=아시아경제DB]
           </figcaption>
          </figure>
          <p dmcf-pid="y210WQhLuz" dmcf-ptype="general">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미 2022년부터 투항한 러시아 측 병력을 상대로 상담창구를 운영 중이다. 안전한 탈출로도 제공한다. 북한 군인의 경우, 전화나 통신, QR코드 등으로 애플리케이션(앱)에 접속해 우크라이나군과 접촉할 수 있다. </p>
          <p dmcf-pid="WmigQSVZ37" dmcf-ptype="general">다만 스마트폰을 소지하지 않은 북한 병사들은 우크라이나와 접촉이 어려울 수 있다. 이에 대해 마트비얀코 대변인은 "러시아군으로부터 (북한 군인에) 통신 기기가 지급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YDsatJq3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우크라이나군이 공개한 포로 식사 [이미지출처=텔레그램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8/akn/20241028140903771tjng.jpg" data-org-width="745" dmcf-mid="8uUq5JWAp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8/akn/20241028140903771tjn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우크라이나군이 공개한 포로 식사 [이미지출처=텔레그램 캡처]
           </figcaption>
          </figure>
          <p dmcf-pid="GfFUGMSg3U" dmcf-ptype="general">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은 이미 북한 군인을 대상으로 심리전을 진행 중이다. 우크라이나 측은 수년째 텔레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나는 살고 싶다'라는 채널을 운영 중인데, 이 채널은 원래 투항 의사가 있는 러시아 병사를 대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곳이었다. 최근 해당 채널에는 한국어(문화어)로 번역된 영상도 게재되고 있다.</p>
          <p dmcf-pid="HXmCA0LKUp" dmcf-ptype="general">영상 내용을 보면, "투항하라! 우크라이나가 쉼터와 음식, 따뜻함을 제공할 것"이라며 연락처 정보를 제공한다. 그런가 하면 침대와 음식이 있는 포로 수용 시설을 보여주기도 한다. 채널은 "수용소의 포로들은 하루 세 끼 식사를 받는다"며 "식단에는 고기와 신선한 야채, 빵이 있다"고 강조하기도 한다.</p>
          <p dmcf-pid="XeB20gZwU0" dmcf-ptype="general">임주형 기자 skepped@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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