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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황선우, 경영 월드컵 자유형 200ｍ 4위…2024년 역영 마무리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6 21:33: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10/26/0001200841_001_20241026213410482.jpg" alt="" /> <div style="text-align:center">&#9650; 25일 인천 미추홀구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39;2024 국제수영연맹 경영 월드컵 2차 대회&#39;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대한민국 황선우가 힘차게 역영하고 있다.</div>&#10; &#10;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21&middot;강원특별자치도청)가 길었던 &#39;2024년 수영 일정&#39;을 마무리했습니다. &#10; &#10;황선우는 오늘(26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경영 2차 월드컵 자유형 200&#65357; 결승에서 1분42초92로 4위를 했습니다. &#10; &#10;1위는 덩컨 스콧(영국&middot;1분40초29), 2위는 다나 랍시스(리투아니아&middot;1분42초00), 3위는 키어런 스미스(미국&middot;1분42초36)입니다. &#10; &#10;자유형 200&#65357; 결승에 함께 출전한 이호준(23&middot;제주시청)은 1분43초45로 6위를 했습니다. &#10; &#10;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연거푸 한국 기록을 갈아치우며 혜성처럼 등장했던 황선우는 2024 파리 올림픽 메달 기대주로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10; &#10;황선우는 2022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200&#65357; 은메달, 2023 후쿠오카 세계선수권대회 이 종목 동메달에 이어 올해 2월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마침내 금메달까지 목에 걸었습니다. &#10; &#10;올림픽 시상대만 바라보며 순조롭게 몸을 만들었던 황선우는 정작 올림픽 무대에서는 예상치 못한 부진을 겪었습니다. &#10; &#10;주 종목 자유형 200&#65357;에서 메달은커녕, 아예 결승 무대까지 밟지 못했습니다. &#10; &#10;황선우는 경기 후 아직 자신은 어리고,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바라보겠다고 말했지만, 충격에서 벗어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10; &#10;올림픽이 끝난 뒤, 자신의 수영과 훈련 방식을 처음부터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던 황선우는 전국체육대회 5관왕을 차지하며 어느 정도 답을 찾은 듯했습니다. &#10; &#10;단순히 전국체전 금메달 5개가 중요한 게 아니라, 자유형 200&#65357;와 100&#65357; 모두 올림픽보다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10; &#10;황선우는 파리 올림픽 자유형 200&#65357;에서 1분45초92, 전국체전 이 종목에서 1분45초03을 찍었습니다. &#10; &#10;자유형 100&#65357;는 파리 올림픽 기록 48초41, 전국체전 기록 48초12입니다. &#10; &#10;안방에서 열린 이번 경영 월드컵은 올림픽 규격인 롱코스(50&#65357;)의 절반인 쇼트코스(25&#65357;)에서 치러지는 대회입니다. &#10; &#10;황선우는 25일 자유형 100&#65357; 결승에서 이 종목 세계 기록 보유자인 판잔러(중국)보다 먼저 경기를 마치고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날 자유형 200&#65357;까지 마무리하고 대회를 마쳤습니다. &#10; &#10;황선우는 올해 12월 예정된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대신 휴식하며 몸을 만들 계획입니다. &#10; &#10;파리 올림픽 수영 4관왕을 차지한 프랑스의 &#39;수영 영웅&#39; 레옹 마르샹은 3관왕에 올랐습니다. &#10; &#10;<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10/26/0001200841_002_20241026213410694.jpg" alt="" />25일 인천 미추홀구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경영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프랑스 레옹 마르샹이 우승을 확정 후 기뻐하고 있다. &#10;지난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경영 1차 월드컵 개인혼영 100, 200, 400&#65357;에서 우승했던 마르샹은 인천에서도 세 종목을 제패했습니다. &#10; &#10;마르샹은 이날 개인혼영 400&#65357; 결승에서 3분58초30에 경기를 마쳐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10; &#10;파리 올림픽 자유형 100&#65357; 금메달리스트 판잔러(중국)는 남자 자유형 800&#65357;에서 7분35초30에 경기를 마쳐 우승했습니다. &#10; &#10;25일 자기 주 종목인 자유형 100&#65357;에서 4위로 노메달에 그쳤던 판잔러는 이번 대회 자유형 400&#65357;와 800&#65357;에서 우승해 중장거리에도 강점을 보였습니다. &#10; &#10;한국의 수영 기대주 김준우(광성고)는 판잔러와 경쟁을 벌인 끝에 7분39초15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10; &#10;파리 올림픽 여자 수영 2관왕 리건 스미스(미국)는 이날 여자 배영 200&#65357;에서 1분59초60으로 우승해 이번 대회 배영 50&#65357;와 100&#65357;, 200&#65357;까지 모두 제패했습니다. &#10; &#10;대회 마지막 날까지 쇼트코스 한국 기록이 쏟아졌습니다. &#10; &#10;한국 여자수영의 자존심 김서영(경북도청)은 여자 접영 100&#65357; 결승에서 56초87(7위)로 골인해 자신이 2022년 세운 종전 기록(57초07)을 0.20초 단축했습니다. &#10; &#10;지유찬(대구광역시청)은 이날 오전 접영 50&#65357; 예선에서 22초66으로 한국 기록을 수립한 데 이어, 오후에 열린 결승은 22초60(7위)으로 마쳐 자기 기록을 깼습니다. &#10; &#10;이윤정(전라북도체육회)은 여자 배영 200&#65357; 예선 2분08초84, 결승 2분08초51(7위)로 경기를 마쳐 마찬가지로 두 번 한국 기록을 세웠습니다. &#10; &#10;24일 여자 평영 200&#65357;에서 한국 기록(2분19초58)을 세웠던 박시은(강원체고)은 여자 평영 50&#65357; 결승에서 30초35(5위)로 한국 기록을 수립했습니다. &#10; &#10;조성재(대전광역시청)도 남자 평영 200&#65357; 결승에서 2분04초95(5위)로 터치패드를 찍고 한국 기록을 남겼습니다. &#10; &#10;(사진=연합뉴스)

'시즌 끝' 황선우 "배운 게 많은 올해, 내년 더 열심히" 경영 월드컵 자유형 200m 4위 [인천 현장] [종합] “신동엽 없었으면 어쩔 뻔”… ‘콩나물국밥’ 1인 1뚝배기 쾌거 → 화사 ‘나’ 받쓰 최종 실패 (‘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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