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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벌써 그리운 '우리의 일용엄니'…줄 이은 조문행렬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5 20: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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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A0hOtJq7E" dmcf-ptype="general"> [뉴스리뷰]</p>
          <p dmcf-pid="5cplIFiBpk"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1kUSC3nbzc" dmcf-ptype="general">50여 년 연기 인생, 고 김수미 씨는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전한 배우였습니다. </p>
          <p dmcf-pid="tOKHWqA8pA" dmcf-ptype="general">연예계 많은 동료, 선후배들도 그런 고인의 따뜻함을 떠올리며 비탄에 잠겼습니다. </p>
          <p dmcf-pid="FI9XYBc6Fj" dmcf-ptype="general">서형석 기자입니다. </p>
          <p dmcf-pid="3LZrEGQ0uN"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0o5mDHxp3a" dmcf-ptype="general">장례식장 손님들을 맞는 고 김수미 씨의 영정 사진은 살아생전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줬던 것처럼 누구보다 환하게 웃고 있었습니다. </p>
          <p dmcf-pid="pg1swXMU3g" dmcf-ptype="general">많은 작품에서 모자로 호흡을 맞춘 배우 신현준은 동료 선후배 연예인 중 가장 먼저 발걸음 했고, 믿을 수 없다는 듯 눈물만 흘렸습니다.</p>
          <p dmcf-pid="UMTjgl2Xpo" dmcf-ptype="general">배우 염정아, 최지우, 조인성, 코미디언 유재석 등, 고인의 넉넉한 품을 기억하는 이들이 앞다퉈 빈소를 찾았습니다. </p>
          <p dmcf-pid="uRyAaSVZFL" dmcf-ptype="general">후배들에게 고인은 엄마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p>
          <p dmcf-pid="7eWcNvf5Un" dmcf-ptype="general">&lt;김형준 / 가수 겸 배우&gt; "모르겠어요. 아직도 좀 믿기지 않아서…너무 죄송하고 전 진짜 저희 어머니같이 해주셔서…."</p>
          <p dmcf-pid="z7A6fa5rpi" dmcf-ptype="general">오랜 세월 함께 연기의 길을 걸어온 배우들의 침통함은 더했습니다.</p>
          <p dmcf-pid="qzcP4N1mUJ" dmcf-ptype="general">최근까지 예능에 함께 출연한 배우 김용건 씨는 "2주 전에도 평소 목소리로 전화를 했다"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애통해했습니다.</p>
          <p dmcf-pid="BqkQ8jts3d" dmcf-ptype="general">배우 최불암 씨는 "참 허망하다"라며 "주변 사람을 늘 즐겁게 해주려고 애쓰던 싹싹한 후배였다"라고 추억했고, 배우 강부자 씨는 "망연자실해서 앉아만 있다"라고 비통함을 전했습니다. </p>
          <p dmcf-pid="bwzySUg2ue" dmcf-ptype="general">'전원일기'에서 20년 넘게 고인과 모자의 인연을 맺은 '일용이' 배우 박은수 씨는 오랫동안 빈소를 떠나지 못했습니다. </p>
          <p dmcf-pid="KrqWvuaV7R" dmcf-ptype="general">&lt;박은수 / 배우&gt; "엄니엄니 하면서 했는데 엄니가 또 한 분 돌아가셔서 허전합니다. 앞으로 그런 연기자도 보기 힘들 것 같고 아쉽고 안타까운 심정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좋은 데 가서 이젠 고생하지 말고 편하게 잘 사십쇼"</p>
          <p dmcf-pid="9mBYT7Nf3M" dmcf-ptype="general">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codealpha@yna.co.kr)</p>
          <p dmcf-pid="21ibzeTN7x" dmcf-ptype="general">[영상취재기자 : 장동우·최승아]</p>
          <p dmcf-pid="VtnKqdyj7Q" dmcf-ptype="general">#김수미</p>
          <p dmcf-pid="fFL9BJWA0P" dmcf-ptype="general">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p>
          <p dmcf-pid="4ZwRQk0Cp6" dmcf-ptype="general">(끝)</p>
          <p dmcf-pid="85rexEphu8" dmcf-ptype="general"><span>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span><br><span>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span><br><span>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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