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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페이커의 나라' 어쩌나...강유정 "e스포츠 표준, 중국이 장악 시도"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5 16:42:5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the300][2024 국정감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3SDCqA8K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Lfu9c3IV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운영위 첫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6.18. suncho21@newsis.com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5/moneytoday/20241025162545345cjwn.jpg" data-org-width="512" dmcf-mid="bFq1uLHEK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5/moneytoday/20241025162545345cjw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운영위 첫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6.18. suncho21@newsis.com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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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CaMLW6Ffm" dmcf-ptype="general"><br>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중국이 e스포츠에 대한 국제표준 제정을 주도하기 위해 국제기구에 '표준화 제안서'를 제출하고, 실무그룹을 구성하는 등 구체적인 작업에 들어갔음에도 우리 정부가 제대로 대응에 나서지 않았다는 문제가 제기됐다.</p>
          <p dmcf-pid="V6UH3dyj2r" dmcf-ptype="general">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4일 문체위 종합 국정감사에서 "중국의 '국제 e스포츠 표준화 제안서'가 ISO(국제표준화기구)에 채택될 동안 우리 정부는 방관을 넘어 사실상 중국을 돕다시피 했다"며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한다"고 비판했다.</p>
          <p dmcf-pid="fJ90BN1mbw" dmcf-ptype="general">강 의원실에 따르면 중국은 올해 1월 ISO 기술위원회에 'e스포츠 표준화 제안서'를 제출하고, 5월에 35개국 투표를 거쳐 제안서를 채택 받아 최종 표준안을 만드는 실무그룹을 구성했다. 해당 그룹을 이끄는 의장 자리도 확보했다.</p>
          <p dmcf-pid="4VFy5xlo2D" dmcf-ptype="general">중국의 e스포츠 국제 표준화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강 의원실에 따르면 2021년 4월에 한 차례 시도가 이미 있었지만, 문체부는 올해 6월 국가기술표준원과 함께 협의체를 만드는 등 뒤늦은 대응에 나섰다.</p>
          <p dmcf-pid="8thkO7Nf2E" dmcf-ptype="general">강 의원은 문체부가 대응 협의체에서도 표준원 측에서 제안한 연구 용역에 예산 부족을 이유로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고, 전문가를 추천해달라는 요청에도 응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한 중국 대형 e스포츠 기업의 자회사 소속 한국지사장이 월급은 중국에서 받고 있는데도 우리 쪽 전문가로 자신을 추천해 등록했다. 몇몇 제보에 따르면 중국을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고도 한다"고 밝혔다.</p>
          <p dmcf-pid="6WDLc1dzBk"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강 의원은 유인촌 문체부 장관에게 "향후 아시안게임이나 e스포츠 월드컵(EWC) 같은 국제대회가 열리면 중국이 주도한 표준안이 기준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우리도 빨리 독자적인 ISO 국제표준안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병합 심사라도 받아 눈 뜨고 코 베이는 꼴을 막을 것"이라고 촉구했다.</p>
          <p dmcf-pid="PLfu9c3I9c" dmcf-ptype="general">이에 유 장관은 "아직 구체적으로 파악하지 못했다"며 "대응 계획을 확실히 정리해 보고드리겠다"고 답했다.</p>
          <p dmcf-pid="QMq1uLHEBA" dmcf-ptype="general">이승주 기자 green@mt.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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