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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유비빔 "아들 '융합'이어 아내도 '김비빔'으로 개명시키고 파" ('세상에 이런일이')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5 12: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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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UMHRbkP92" dmcf-ptype="general">[TV리포트=이혜미 기자]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화제를 불러일으킨 유비빔이 여전히 개명 욕심을 버리지 못했다.</p>
          <p dmcf-pid="fDXLZIbYb9" dmcf-ptype="general">지난 24일 방송된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2회에서는 '비빔대왕' 유비빔이 등장했다. 전현무는 "이분이 제일 뜨겁다. 요즘 '흑백요리사' 분들이 많이 나오지만 이분은 (섭외가) 안 된다. 전화도 안 받는다. 그분을 저희가 섭외했다. 비비는 와중에 전화를 받으셨단다. 광기의 주인공 유비빔 씨를 저희가 만났다"라고 자부했다.</p>
          <p dmcf-pid="4avMTEph2K" dmcf-ptype="general">유비빔은 어쩌다 비빔에 빠지게 됐냐는 질문에 "공연을 봤는데 서양음악도 아니고 동양음악도 아닌데 섞여서 비빔밥처럼 막 비비더라. 뭐가 번쩍했다고 해야 하나? 온 세상의 이치가 비빔이라는 걸 깨달았다. 제가 그 무렵 엄청 아팠다. 원인을 몰랐는데 식구들이 '아빠, 그러면 비빔으로 개명을 해봐'라고 했다. 그 뒤로 몸이 많이 좋아졌다"라고 답했다.</p>
          <p dmcf-pid="8v7wzHxpbb" dmcf-ptype="general">유비빔과 달리 아내는 김연수로 다소 평범한 이름을 유지 중이었다. 아내는 이에 "지금도 (남편) 소원이 제 이름을 '김비빔'으로 개명시키는 거다. 올해 저보고 환갑 기념으로 (하라고 했는데) 아직까지 안 하고 있다"라며 최후의 보루로 개명을 거부 중임을 고백했다.</p>
          <p dmcf-pid="6r5g1h9HqB" dmcf-ptype="general">아들의 이름은 '유융합'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유비빔 부부는 "우리 융합이는 사연이 있다. 아빠 생일 선물 사준다고 통닭 배달하다가 사고가 나서 생사가 왔다 갔다 할 정도로 심각했다. 아들이 차를 너무 좋아하니까 귀에 대고 항상 '아빠가 깨어나면 좋은 차 사줄게. 살아나기만 해'라고 했다. 아들이 그게 다 들렸다는 거다. 나중에 어차피 '네 이름이 안 좋아서 사고가 난 것 같으니 이름을 바꿔 보자'고 한 것"이라며 숨겨진 일화를 풀었다.</p>
          <p dmcf-pid="PqJ1iVrRqq" dmcf-ptype="general">유비빔 아내는 "아빠를 보는 시선들이 달라졌다. 옛날엔 아빠가 뭐라 하면 항상 태클을 걸었는데 요즘은 아빠 말이라면 다 '오케이'"라며 자식들에게 존경받게 된 셀럽 유비빔의 위상도 전했다. 어깨를 으쓱한 유비빔은 "비빔 광기를 앞으로 쭈욱 (유지하겠다)"라고 선언했다.</p>
          <p dmcf-pid="QgSxvk0CKz" dmcf-ptype="general">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SBS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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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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