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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내쫓을 수도 없고" 난감한 워커힐호텔...노소영, 밀린 숙박비만 ‘10억’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5 09:40:4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SK네트웍스가 운영 중인 호텔 초호화빌라에 1년 반 동안 머물고 있어<br>약 7000만원 월세 내지 않아<br>총 체납액 10억원 달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u9p9dyjW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tbsypo9y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태원 SK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5/kedbiz/20241025093608831eukb.jpg" data-org-width="1200" dmcf-mid="YUGCG7NfW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5/kedbiz/20241025093608831euk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태원 SK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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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FKOWUg2Wv" dmcf-ptype="general"><br><br>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워커힐호텔는 SK그룹 계열사 SK네트웍스가 운영하는 곳이다. 그런데 이 호텔에 10억원대 숙박비를 체납한 채 머무는 투숙객이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혼 소송 중인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이다.<br><br>25일 재계에 따르면 노소용 관장은 워커힐호텔 내 빌라에서 머물고 있다.<br><br>워커힐호텔은 장기 숙박을 원하는 VIP를 위해 펄, 제이드, 사파이어 등 보석 이름을 딴 고급 빌라 10여 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노소영 관장은 ‘에메랄드’ 빌라에서 거주하고 있는데, 이 빌라의 면적은 1505㎡(455평)에 달한다. 월 숙박료는 7000만원 수준이다.<br><br>노 관장은 이 빌라에서 1년 반 가까이 생활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문제는 그가 그동안 숙박료를 내지 않은 것이다. 밀린 숙박료만 10억원 이상이다. 워커힐호텔 운영사인 SK네트웍스는 밀린 임차료 지급을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여러 차례 보냈으나 노 관장으로부터 별다른 응답을 받지 못한 상황이다.<br><br>일반적으로 임차인이 2개월 이상 월세를 체납하면 임대인은 임대차 계약을 해지하고 퇴거를 요청이 가능하다. 내용증명을 발송하고 나서도 지급이 이뤄지지 않으면 명도소송 및 점유 이전 금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절차를 통해 퇴거 명령받는다. 그런데도 임차인이 퇴거를 거부하면 법원 강제집행이 진행된다.<br><br>그러나 호텔 측은 외부 시선 등을 고려해 강제 퇴거 조치를 진행하지 못한 채 내용 증명만 발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br><br>한편 노소영 관장은 한남동에 430㎡(약 130평) 규모의 단독주택을 보유한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저택은 현재 웨딩스튜디오가 임차해 사용 중이다.<br><br>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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