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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악 공연 일주일 전 "여사님이 확정해야‥" '황제관람' 공방 가열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4 20: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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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Bvba4sdRo"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GJuiSN1mJL"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H8Z6weTNLn" dmcf-ptype="general">김건희 여사의 '깜짝 방문'이었다지만, 사실은 김 여사만을 위해 준비한 '황제 관람' 자리 아니었느냐고 비판을 받는 공연이 있었습니다.</p>
          <p dmcf-pid="XCdhzW6FLi" dmcf-ptype="general">작년 10월, 한국정책방송 KTV가 관중 없이 녹화한 국악공연인데 이날 현장을 찾은 김 여사는 공연 끝까지 자리를 지켰죠.</p>
          <p dmcf-pid="ZZk5Ppo9MJ" dmcf-ptype="general">그런데 관계자들이 공연 일주일 전부터 여사님을 거론하며 준비를 하고 어차피 컨펌은 여사님이 해주신다고 얘기하는 육성이 오늘 국감장에서 공개됐습니다.</p>
          <p dmcf-pid="5HAX83nbnd" dmcf-ptype="general">정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dmcf-pid="1twFM7Nfee"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tnzLTAFOLR" dmcf-ptype="general">작년 10월, 청와대 관저뜰에서 열린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기원' 국악공연.</p>
          <p dmcf-pid="FYNGftJqeM" dmcf-ptype="general">한국정책방송원, KTV가 8천6백만 원을 들여 준비했는데, 돌연 중동전쟁이 발발하면서, 관람객 없는 녹화방송으로 전환됐습니다.</p>
          <p dmcf-pid="3cfk5sqydx" dmcf-ptype="general">그런데 공연 도중 김건희 여사가 찾아와 공연 끝까지 자리를 지킨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른바 '특혜관람' 논란이 불거졌습니다.</p>
          <p dmcf-pid="0E8DtIbYLQ" dmcf-ptype="general">KTV는 "김 여사가 국악인을 격려하기 위해 '깜짝 방문'한 거"라고 해명해왔습니다.</p>
          <p dmcf-pid="p8Z6weTNdP" dmcf-ptype="general">조국혁신당 김재원 의원이 행사 일주일 전 공연 관계자의 현장 육성을 공개했습니다.</p>
          <p dmcf-pid="U7hzL2wMJ6" dmcf-ptype="general">[공연 준비 관계자(작년 10월 24일)] "여사님 쪽에 '컨펌(확인)'을 받아야 되겠네. 원래는 여사님한테 새로 한 거 보고를 했는데…어차피 여사님이 '컨펌'해 주시니까…"</p>
          <p dmcf-pid="uVGfkxloJ8" dmcf-ptype="general">같은 날 행사장을 찾은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이 누군가의 식사 장소 등 의전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한 모습도 공개됐습니다.</p>
          <p dmcf-pid="7Ky9j6IiJ4" dmcf-ptype="general">[정용석/당시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작년 10월 24일)] "여기서 식사를 하신 다음에 4시 반부터 가볍게 빠르게 얘기하고 그냥 서로 좋은 얘기 좀 나누시고 바로 나가서 공연을 보셔야 되니까…"</p>
          <p dmcf-pid="zM3RILHEnf" dmcf-ptype="general">행사를 기획한 당시 KTV 방송기획관은, 이른바 '김 여사 라인'으로 꼽히는 최재혁 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p>
          <p dmcf-pid="qVGfkxloeV" dmcf-ptype="general">국회 문체위는 국정감사 기간 두 차례 최 비서관을 증인으로 채택했지만, 최 비서관은 허리 통증으로 입원했다며, 국정감사 출석을 거부했습니다.</p>
          <p dmcf-pid="BygW25e7i2" dmcf-ptype="general">[김재원/조국혁신당 의원] "청문회를 반드시 열어야겠는데요. 향후 특검 수사 대상으로 반드시 삼아서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p>
          <p dmcf-pid="bLqoyc3IM9" dmcf-ptype="general">야당은 "'깜짝 격려방문'이라던 KTV 해명은 미리 준비한 '황제관람'을 감추려던 새빨간 거짓말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p>
          <p dmcf-pid="KvLTKXMUnK" dmcf-ptype="general">KTV는 "당초 무관중 녹화로 변경되기 전 김 여사도 함께 관람하는 등 여러 방안을 검토했던 것뿐"이라고 거듭 해명했고, 대통령실은 아무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p>
          <p dmcf-pid="9wPr3h9Hib" dmcf-ptype="general">MBC뉴스 정상빈입니다.</p>
          <p dmcf-pid="2sMOUvf5RB"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김동세 / 영상편집: 허유빈 / 자료제공: 조국혁신당 김재원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의원실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VHvba4sdnq"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f7FMOnGkLz"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김동세 / 영상편집: 허유빈</p>
          <p dmcf-pid="4bUJla5rd7" dmcf-ptype="general">정상빈 기자(jsb@mbc.co.kr)</p>
          <p dmcf-pid="83X8DRvaRu"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49578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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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에 날아든 '대통령 부부 비난' 대남전단‥정부 "대북전단 안 막아" 대통령실 또 저격 "한동훈, 여당 정체성 가져야"‥김 여사는 공개행사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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