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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역대 최고 매출 LG전자, 영업익은 21% 감소… B2B·구독 사업은 선전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4 14:31:2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물류비·마케팅비 인상에 수익성 흔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IYqWnGk3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d4a8YP3p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여의도 LG전자 사옥./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4/chosunbiz/20241024142100232ytgc.jpg" data-org-width="4477" dmcf-mid="zfXKZN1mp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4/chosunbiz/20241024142100232ytg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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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여의도 LG전자 사옥./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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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AfKDVrRuA" dmcf-ptype="general">LG전자가 주력 가전 사업의 B2B(기업 간 거래) 제품 판매 증가로 올 3분기(7~9월)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하지만 물류·원재료비 상승과 마케팅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부진했다.</p>
          <p dmcf-pid="KAO1s6Ii36" dmcf-ptype="general">LG전자는 올 3분기 매출 22조1764억원, 영업이익 7519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0.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0.9% 감소했다. 수익성에 빨간불이 켜진 건 올 하반기 들어 해상 운임이 급등한 데다 업계 경쟁 심화로 마케팅 비용이 늘었기 때문이다. 연결 실적에 포함된 LG이노텍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8.9% 감소하며 부진한 성과를 낸 것도 영향을 미쳤다.</p>
          <p dmcf-pid="QRpw49DxzB" dmcf-ptype="general">LG전자 3분기 영업이익의 70%는 생활가전(H&amp;A) 사업에서 나왔다. 글로벌 가전 수요가 저조한 상황에서도 B2B 냉난방공조(HVAC) 사업과 가전구독 사업의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올 3분기엔 시장 수요 회복 지연 외에도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분쟁과 지난 5월 미국의 대중국 관세인상 발표 이후 국제 수출입을 앞당기려는 수요가 폭증했다”며 “물류비 부담에도 생활가전은 전년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bNewdFiBuA" dmcf-ptype="general">사업본부별 실적을 보면, LG전자의 캐시카우인 H&amp;A(생활가전)사업본부는 B2B와 구독 사업이 실적을 견인하며 3분기 매출 8조3376억원, 영업이익 527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7%, 영업이익은 5.5% 증가했다. LG전자는 성장세가 지속되는 신흥시장 수요 확대에 맞춰 가전 라인업과 가격대를 다변화하는 볼륨존 전략을 이어가는 동시에, 구독과 소비자직접판매 등 신규 사업을 확대해 매출 성장세를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p>
          <p dmcf-pid="xobhRPCn3q" dmcf-ptype="general">TV 사업을 담당하는 HE사업본부는 3분기 매출 3조7473억원, 영업이익 494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올레드 TV 주요 시장인 유럽 지역의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2% 늘었다. TV 재료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LCD(액정표시장치) 패널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오르며 원가 부담이 가중됐지만, 수익성 기여도가 높은 웹OS 콘텐츠·서비스 사업이 지속 성장하며 손익 영향을 최소화했다.</p>
          <p dmcf-pid="yfXaqUg20z" dmcf-ptype="general">미래 먹거리로 평가받는 전장(VS)은 3분기 매출 2조6113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유지했으나 전기차 수요 둔화에 직전 분기보다는 소폭 줄었다. 영업이익은 수주물량 양산을 위한 선행투자 및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관련 기술 확보를 위한 R&amp;D(연구개발) 비용 증가 영향으로 감소했다.</p>
          <p dmcf-pid="WZE2Th9Hu7" dmcf-ptype="general">IT 기기와 상업용 디스플레이, 로봇 등을 다루는 BS사업본부는 3분기 매출 1조3989억원, 영업손실 769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폭을 키웠다. 게이밍모니터, LED 사이니지 등 전략 제품의 판매가 늘고 PC 제품의 대규모 B2B 물량 확보가 이어지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으나, LCD 패널가 상승 등의 비용 부담과 사업본부 내 신사업 육성을 위한 투자가 늘어나며 영업손실 규모가 늘었다.</p>
          <p dmcf-pid="VIndu3nb0P"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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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현대차 3분기 영업이익 3조5809억원… 전년 比 6.5%↓ 친한-친윤 최고위 공개 충돌‥확전 치닫는 국민의힘 [현장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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