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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尹-폴란드 대통령 “北 러시아 파병, 전 세계 안보 위협하는 도발”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4 16:12:2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국빈 방한’ 안제이 대통령과 정상회담<br> “결코 좌시 않을 것... 단계별로 필요한 조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ECKBuaVU3">
          <p dmcf-pid="tNr7UFiB0F"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은 24일 국빈 방한 중인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유엔 헌장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은 한반도와 유럽을 넘어 전 세계의 안보를 위협하는 도발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RgZHy8t0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폴란드 확대 정상회담에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악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4/chosunbiz/20241024160911725yuly.jpg" data-org-width="3984" dmcf-mid="5FJWTh9H0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4/chosunbiz/20241024160911725yul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폴란드 확대 정상회담에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악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3u2wEjtsF1" dmcf-ptype="general">폴란드 대통령이 방한한 것은 지난 2013년 10월 이후 11년 만으로, 작년 7월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에 대한 답방 차원에서 이뤄졌다. 올해는 양국 수교 35주년이기도 하다.</p>
          <p dmcf-pid="0WtJeQhLU5"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두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도발, 러시아와의 불법 군사협력을 강력한 어조로 규탄했다.</p>
          <p dmcf-pid="pb6IsDUlzZ" dmcf-ptype="general">대통령실은 전날 북한이 러시아에 파병한 사실을 공식 발표하며 “당장 철수”하라고 압박했다. 미 백악관도 같은 날 북한이 러시아에 파병한 사실을 알리며, 북한 군이 실제로 우크라이나 군과 싸울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국가안보소통 보좌관은 브리핑에서 “이달 초부터 중순 사이에 북한이 최소 3000명의 군인을 러시아로 이동시켰다”고 한 바 있다.</p>
          <p dmcf-pid="UU9DkN1mpX"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이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북 군사협력의 진전 여하에 따라 단계별로 국제사회와 함께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폴란드는 ‘중립국감독위원회’의 일원으로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 왔다”고 했다.</p>
          <p dmcf-pid="u4eTSIbYuH" dmcf-ptype="general">중립국감독위원회는 1953년 정전협정 이행 및 준수 여부 감독을 위해 설치됐다. 당초 폴란드는 북한·중국이 공동 지명한 중립국감독위원회 구성 국가로 북측 상주 활동을 했지만, 1995년 북한 정권으로부터 강제 철수 당했다.</p>
          <p dmcf-pid="7nc3tXMU0G" dmcf-ptype="general">양국은 우크라이나 평화 회복과 재건을 위한 공동 노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앞서 우리 정부는 지난해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를 발표한 바 있다.</p>
          <p dmcf-pid="zU9DkN1mzY"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한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며 그 과정에서 폴란드와 긴밀히 공조하겠다”며 “한국과 폴란드는 전쟁의 아픔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우크라이나가 하루빨리 전쟁의 참화에서 벗어나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갈 수 있도록 우크라이나 평화와 재건을 위한 지원 방안을 함께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p>
          <p dmcf-pid="q7VrDAFO7W" dmcf-ptype="general">이 밖에도 윤 대통령은 “양국이 연내 타결을 목표로 협의 중인 ‘K2 전차 2차 이행계약’을 포함해 양국간 방산 협력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국방·방산 당국 간 정례 협의체도 가동하고 상호 안보와 국방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Bb6IsDUlFy"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은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다양한 무탄소 에너지 생산 확대 방안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청정에너지, 배터리, 미래차, 자율로봇과 생명공학을 아우르는 첨단 기술 전략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고 했다.</p>
          <p dmcf-pid="bkIbqUg2pT"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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