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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지옥에서 온 판사’ 반전 모먼트, 김아영이 해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4 10: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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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aIOAbkPI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4/sportskhan/20241024102932376btfv.png" data-org-width="700" dmcf-mid="qaMx9SVZr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4/sportskhan/20241024102932376btfv.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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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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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KqxQKl2XOP" dmcf-ptype="general"><br><br>‘지옥에서 온 판사’ 김아영이 해냈다.<br><br>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연출 박진표 조은지/제작 스튜디오S)에서 악마지만 인간 세상에서 프로 알바러로 살고 있는 이아롱 역을 맡은 김아영이 반전 연기력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하며 역대급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br><br>김아영은 기존에 보여줬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색깔의 연기를 압도적으로 그려내며 장르를 확장했고, 이어 무한한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완벽한 변신을 해냈다. 그야말로 김아영의 재발견이다.<br><br>김아영이 맡은 이아롱은 지상계로 내려온 악마 그레모리로 초반에는 극 중 박신혜(강빛나 역)의 몸에 깃든 악마 유스티티아를 우상으로 여기며 복종하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이미 다수의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던 만큼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역시 존재감있는 연기와 통통 튀는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하던 김아영의 진가는 소름 끼치는 반전과 함께 본격적으로 드러났다.<br><br>사실 김아영은 인간화되거나 사랑에 빠진 악마들을 색출하는 임무를 가진 베나토였던 것. 특히 박신혜가 김재영(한다온 역)에게 감정을 갖기 시작하면서 김아영은 극의 서사를 뒤흔드는 키를 쥐게 되었다.<br><br>이에 김아영은 김인권(구만도 역)을 협박, 박신혜를 감시하는 것은 물론 김재영이 박신혜를 방해하고 있다는 것을 신성록(바엘 역)에게 보고하며 김재영의 목숨까지도 위험에 처하게 만들었다. 전개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역할을 김아영이 해낸 것이다.<br><br>상대를 무장해제 시키는 천진난만한 웃음과 가볍지도 과하지도 않은 코믹함, 어떤 캐릭터든 김아영화 시켜 매력을 더하는 특별함이 있었기에 그의 반전 모먼트는 더욱 압도적으로 다가올 수 있었다. 김아영이 아니었다면 반전이 주는 임팩트가 이렇게까지 크지 않았을 것이라는 반응이다. 김아영이 만들어낸 캐릭터의 존재감이 가히 놀라울 정도.<br><br>김아영은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 이어 지난 8월 종영한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 차근차근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이렇듯 김아영은 첫 정극 도전 이후 1년 만에 극에 없어서는 안 될 주요 역할을 맡아 화려하게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있다. 완성형 연기와 넘치는 끼로 이미 준비된 배우의 면모를 보여준 김아영이었기에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완벽하게 잡아 날개를 펼칠 수 있었다.<br><br>출연하는 작품마다 기대감을 부여하며 라이징 스타를 넘어 믿고 보는 배우로 발돋움 하고 있는 김아영. ‘지옥에서 온 판사’를 통해 한계 없는 연기력을 입증하고 있는 김아영의 눈부신 활약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br><br>한편, 김아영이 출연 중인 SBS ‘지옥에서 온 판사’ 11회는 오는 25일(금) 밤 10시에 방송된다.<br><br>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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