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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종합] 오윤아 “재혼 생각 있어…아들에게 친구 같은 남자였으면” (‘라디오스타’)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4 0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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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w3t8qA8U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라디오스타’. 사진 I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4/startoday/20241024015103416ozvm.jpg" data-org-width="700" dmcf-mid="2it5f7Nf7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4/startoday/20241024015103416ozv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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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스타’. 사진 I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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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오윤아가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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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mp3PbkPFP" dmcf-ptype="general">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신애라, 윤유선, 이혜원, 오윤아, 유혜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p>
          <p dmcf-pid="6RCOFW6F76" dmcf-ptype="general">이날 오윤아는 ‘진짜 사나이’에 출연한 계기에 대해 “아들이 성인이 돼도 군대를 못 가니까 할 이야기를 만들어주고 싶었다. 한번 가봐야겠다 싶어서 마음먹고 갔는데 진짜 힘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거기에서 레펠 낙하 훈련을 하는데 너무 무섭더라. 용기를 내기 위해 생각나는 사람의 이름을 부르라고 해 아들 이름을 불렀더니 눈물이 쏟아졌다”고 했다.</p>
          <p dmcf-pid="PehI3YP3p8" dmcf-ptype="general">오윤아는 “그때 처음 아들의 발달 장애를 공개했다. 이후 ‘편스토랑’ 작가가 아들과 같이 촬영해도 되냐고 묻더라. 알겠다고는 했는데 갑자기 너무 걱정됐다. 촬영 당일에 세팅이 다 돼 있고, 스태프들이 숨어있고, TV와 핸드폰을 못 하게 하니까 아들이 스트레스를 받았다. 자기 머리를 때리고 소리를 지르더라. 아들이 울면서 머리 때리는 모습이 방송에 노출됐는데 많은 사람이 응원해줬다. 장애 아동을 키우는 부모님들이 굉장히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p>
          <p dmcf-pid="QaGWBFiBz4" dmcf-ptype="general">그런가 하면 오윤아는 재혼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오윤아는 “사실 재혼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 그런데 아들이 크면서 아빠의 빈자리를 잊어버린 줄 알았는데 아직도 있더라. 다 잊어버렸다고 생각했는데 잡지를 좋아하는 아들이 자동차와 남자 사진을 오려서 붙이더라. 아빠에 대한 그리움을 그렇게 표현하는 거다”라고 했다.</p>
          <p dmcf-pid="xNHYb3nbFf" dmcf-ptype="general">이어 “아빠처럼 있어 줄 사람이 아니라 아들에게도 친구 같은 남자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재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같이 늙어갈 수 있는 친구를 만나고 싶다”고 털어놨다.</p>
          <p dmcf-pid="y0dRra5rzV" dmcf-ptype="general">[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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