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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서울 철길 '67.7km' 지하로…지상에는 녹지·복합공간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3 22: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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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Gif2T41xQ"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복잡한 도시 서울에는 전체길이 약 71.6km에 달하는 철길이 땅 위에 놓여 있는데요. 100여 년 전에 만들어지다 보니 서울 중심지를 아무렇게나 가로질러 주변 지역 발전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오늘 서울시가 이 철로의 90% 이상인 67.7km의 철길을 지하로 옮기고 지상은 녹지와 복합단지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강서영 기자입니다.</p>
          <p dmcf-pid="4SxBzIbY4P" dmcf-ptype="general">【 기자 】 서울 도심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철길 위로 무궁화호와 KTX 열차가 잇따라 지나갑니다.</p>
          <p dmcf-pid="8TRKBh9H46" dmcf-ptype="general">도심 철길은 소음과 먼지를 일으키는 건 물론 일대 교통도 단절시켜 발전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있어왔습니다.</p>
          <p dmcf-pid="6MHOm6IiQ8"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이수정 / 철길 인근 상인 - "딱 막히고 답답하고 그리고 소음이 제일 안 좋지. 소음 너무 시끄럽고 그리고 손님들도 답답하다 그러고…."</p>
          <p dmcf-pid="PqmonUg2x4" dmcf-ptype="general">서울시는 이같은 서울의 지상 철길 67.7km를 지하로 내린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p>
          <p dmcf-pid="QQYmw4sd6f" dmcf-ptype="general">용산 서빙고 역을 기준으로 경부선 구간과 경원선 구간으로 나눠 개발하는데,</p>
          <p dmcf-pid="xaUYynGkPV" dmcf-ptype="general">기존 철도 자리에 40~60m 깊이의 터널을 파고 철로를 모두 땅 아래로 집어넣는다는 계획입니다.</p>
          <p dmcf-pid="ySxBzIbY42" dmcf-ptype="general">'선로'가 있던 자리에는 녹지를 조성하고 '역사'가 있던 곳엔 업무시설과 상업시설을 융합한 복합단지를 세우는 계획도 발표했습니다.</p>
          <p dmcf-pid="WTRKBh9H69"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오세훈 / 서울시장 - "서울시내 총 122만㎡, 약 37만 평의 새로운 녹지가 조성이 돼서 서울 전역이 명실 공히 정원도시 서울로…."</p>
          <p dmcf-pid="YPWrDfme6K" dmcf-ptype="general">서울시의 이런 제안은 국토교통부의 심사를 받아야 합니다.</p>
          <p dmcf-pid="GMHOm6Ii6b" dmcf-ptype="general">심사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사업 설계를 시작해 2028년부터 첫 삽을 뜬 뒤 2050년쯤에야 사업이 최종 마무리될 것으로 서울시는 내다보고 있습니다.</p>
          <p dmcf-pid="HEb1ZjtsQB" dmcf-ptype="general">MBN뉴스 강서영입니다. [kang.seoyoung@mbn.co.kr]</p>
          <p dmcf-pid="XJ1lCMSgxq"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정재성 기자·이성민 기자 영상편집 : 이동민 그래픽 : 김정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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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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