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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기찻길 옆 동네가 들썩”…서울 시내 모든 지상철, 땅 속으로 묻는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3 18:48:0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오세훈표 도심 대개조 발표<br>선로 녹지화하고 역 터 개발<br>연말 국토부 선도사업 제안<br>25조 투입 뉴타운이후 최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tAXhRvaM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ZaYOQhLi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지하철 1호선 남영역. [사진 =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3/mk/20241023183002336hclx.png" data-org-width="700" dmcf-mid="PMX8zIbYM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3/mk/20241023183002336hclx.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지하철 1호선 남영역.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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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ycbaM1dzMO" dmcf-ptype="general">
           서울시가 서남권에서 도심을 잇는는 길이 약 68㎞의 지상철도 전 구간 지하화에 나선다. 현재 서울 시내를 가로지르는 지상철도 구간의 94%에 달한다. 지하화 후 역사용지(171.5만㎡)는 업무·상업·문화시설 등으로 복합 개발하고 선로용지(122만㎡)는 대규모 선형 녹지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강남개발과 서울 뉴타운 개발사업 이후 최대 규모의 도심 대개조 사업이 될 전망이다.
          </div>
          <p dmcf-pid="WlMOjbkPis" dmcf-ptype="general">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이 계획을 토대로 15개 자치구를 통과하는 서울 지상철도 구간 대부분을 국토교통부 철도 지하화 선도 사업지로 25일 제안할 예정이다.</p>
          <p dmcf-pid="YO6wo7Nfnm" dmcf-ptype="general">국토부에 제안할 서울 시내 철도 지하화 구간은 경부선 일대 34.7㎞, 경원선 일대 32.9㎞ 등 모두 67.6㎞에 달한다. 구체적인 대상지 서울역 등 39개 역사를 포함하고 있다.</p>
          <p dmcf-pid="Gm4EnUg2dr" dmcf-ptype="general">사업비는 경부선 일대 15조원, 경원선 일대 10조6000억원으로 모두 25조6000억원이다. 서울역과 용산역 등 핵심 구간이 대상이 될 전망이다.</p>
          <p dmcf-pid="H6YVUmzTnw" dmcf-ptype="general">철도 지하화 선도사업지로 선정되면 국토부가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전에 지자체가 기본계획을 세울 수 있다. 서울시는 1년 가량 빠르게 사업을 추진해 2026~2027년 설계, 2028년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오 시장은 “서울은 어느 지역보다 철도 지하화에 대한 시민 염원이 크고, 지하화에 따른 변화와 발전으로 도시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수 있는 도시”라며 “정부와 지속 협의를 통해 철도 지하화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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