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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축구협회 또 법카 논란…부회장 아내 식당서 제일 많이 긁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3 1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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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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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SjzrxloW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모습.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3/joongang/20241023145608676rjnf.jpg" data-org-width="2048" dmcf-mid="tQPYJ7Nfl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3/joongang/20241023145608676rjn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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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모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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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x7r2GQ0CB" dmcf-ptype="general"> 대한축구협회가 지난해 법인카드로 가장 많은 금액을 쓴 곳이 최영일 축구협회 부회장 배우자가 운영하는 일식당인 것으로 파악됐다. </p>
          <p dmcf-pid="pMzmVHxpTq" dmcf-ptype="general">23일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대한체육회 스포츠지원포털 시스템에서 확보한 '2023년 축구협회 업무추진비 및 법인카드 집행 내역'을 분석한 결과, 임원 14명이 가장 많은 금액을 쓴 식당이 서울 송파구 한 일식당으로 확인됐다. </p>
          <p dmcf-pid="URqsfXMUSz" dmcf-ptype="general">이 일식당은 최 부회장의 배우자가 운영하는 곳으로, 20차례에 걸쳐 총 364만5000원이 결제됐다. 이는 축구협회가 지난해 법인카드를 사용한 867곳 중에서 가장 많은 금액이 사용됐다. </p>
          <p dmcf-pid="uJKC61dzh7" dmcf-ptype="general">법인카드는 축구협회 사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구 인근 식당 또는 카페에서 주로 사용됐다. 최 부회장의 배우자가 운영하는 일식당은 사무실과 다소 거리가 있지만 지출한 금액이 가장 컸다. </p>
          <p dmcf-pid="VkgwOeTNyK" dmcf-ptype="general">축구협회가 최 부회장 배우자 식당에서 수백만원을 법인카드로 긁은 것이 드러나면서 "공금 몰아주기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최 부회장 배우자는 경향신문을 통해 "(최 부회장이) 손님을 모시고 온 적이 있다"면서도 "크게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p>
          <p dmcf-pid="zn2lQFiBCU" dmcf-ptype="general">축구협회는 지난 2017년 법인카드 사적 유용 논란으로 한차례 홍역을 치른 바 있다. 당시 축구협회 임직원들은 골프장과 유흥주점 등 업무와 무관한 곳에서 법인카드를 사용해 업무상 배임 혐의로 전현직 임원 12명이 입건됐다. </p>
          <p dmcf-pid="qhauDPCnyp" dmcf-ptype="general">축구협회는 앞서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밝히라는 대한체육회 감사 지적에 '사용 내역 없음'이라고 공시했다가 논란이 일자 최근 대한체육회 스포츠지원포털에 지난해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공시했다. </p>
          <p dmcf-pid="BlN7wQhLW0" dmcf-ptype="general">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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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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