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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프리미어12 야구대표팀, KS 멤버 빼고 소집…24일부터 훈련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3 13:09: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10/23/0001199826_001_20241023131009412.jpg" alt="" /> <div style="text-align:center">&#9650; 류중일 감독</div>&#10; &#10;2024 세계야구소프트볼협회(WBSC) 프리미어12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고척돔에서 예열합니다. &#10; &#10;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늘(23일) 숙소로 모여 내일부터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훈련을 합니다. &#10; &#10;훈련 소집 명단은 35명이지만, 한국시리즈(KS)를 치르는 KIA 타이거즈(7명)와 삼성 라이온즈(4명) 소속 선수 11명은 KS가 종료한 뒤에 대표팀에 합류합니다. &#10; &#10;왼쪽 팔꿈치 통증을 느낀 LG 트윈스 왼손 투수 손주영도 사실상 프리미어12 출전이 불가능해, 내일 고척돔에 모이는 선수들은 24명 미만이 될 전망입니다. &#10; &#10;프리미어12 최종 엔트리는 28명입니다. &#10; &#10;류중일 감독과 코치진,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소집 훈련 기간에 선수를 집중적으로 살펴 28명의 최종 참가 선수를 확정합니다. &#10; &#10;<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10/23/0001199826_002_20241023131009510.jpg" alt="" />2015년 11월 21일 오후 일본 도쿄돔 구장에서 열린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회 결승전 대한민국과 미국의 경기가 8-0 대한민국의 승리로 끝나며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종료 후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이 마운드 위에서 기뻐하고 있다. &#10;프리미어12는 WBSC 랭킹 상위 12개국이 출전하는 국제대회입니다. &#10; &#10;2024 프리미어12 A조(멕시코, 미국, 베네수엘라, 네덜란드, 파나마, 푸에르토리코) 경기는 11월 10일(한국시간)에 멕시코에서 개막하지만, 한국은 B조에 속해 11월 13일부터 대만에서 경기를 치릅니다. &#10; &#10;한국은 13일 대만, 14일 쿠바, 15일 일본, 16일 도미니카공화국, 18일 호주와 차례대로 맞붙습니다. &#10; &#10;B조와 A조 상위 1, 2위 팀 총 4개 국가는 슈퍼라운드에 진출해 11월 21일부터 일본 도쿄돔에서 우승을 놓고 다툽니다. &#10; &#10;한국은 2015년 1회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고, 2019년 2회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0; &#10;류중일 감독은 &quot;이번 대회에서는 예선부터 강팀을 만났다. 예선에 집중해 슈퍼라운드에 진출하고, 일본에서 더 높은 곳을 바라보겠다&quot;고 말했습니다. &#10; &#10;<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10/23/0001199826_003_20241023131009555.jpg" alt=""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5회초 2사 1루 KIA 김도영이 삼성 김지찬의 땅볼을 잡아 1루로 송구하며 아웃을 잡아내고 있다. &#10;프리미어12 소집 훈련 명단에는 젊은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10; &#10;KBO리그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달성한 김도영(21&middot;KIA),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 기록을 세운 김택연(19&middot;두산 베어스), 10승 2패 25세이브 평균자책점 3.52를 올리고 승률 1위(0.833)를 차지한 박영현(21&middot;kt) 등 젊은 선수들의 이름이 눈에 띕니다. &#10; &#10;&#39;다승 공동 1위&#39; 원태인(24&middot;삼성)과 곽빈(25&middot;두산), 세이브 1위 정해영(23&middot;KIA), 거포 3루수 김영웅(21&middot;삼성), 출루율 0.411을 찍은 나승엽(22&middot;롯데), 파이어볼러 김서현(20&middot;한화) 등도 주목할만한 선수들입니다. &#10; &#10;KBO 전력강화위원회는 &quot;2026년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과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에서 활약해야 할 현재 20대 중심의 젊은 선수들로 프리미어12 예비 명단을 구성했다&quot;며 &quot;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 이어 앞으로 한국 야구를 이끌어 가야 할 젊은 선수들이 프리미어12를 통해 한 층 수준 높은 국제대회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 팀 구성&quot;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0; &#10;하지만, 국제대회에서 성적도 외면할 수 없습니다. &#10; &#10;전력강화위원회는 포수 박동원(34&middot;LG), 투수 고영표(33&middot;kt), 외야수 구자욱(31&middot;삼성), 홍창기(30&middot;LG) 등 베테랑 선수도 훈련 소집 명단에 넣었습니다. &#10; &#10;대표팀은 11월 7일까지 고척돔에서 훈련합니다. &#10; &#10;11월 1일과 2일에는 쿠바 대표팀과 두 차례 평가전도 치릅니다. &#10; &#10;대표팀은 고척돔에서 예열을 마치고 11월 8일에 대만으로 떠납니다. &#10; &#10;(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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