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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美 경제 탄탄' 9월 소매판매 '예상 상회'…실업수당 청구는 감소(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7 22:48:1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9월 소매판매, 전월比 0.4% 증가<br>13개 항목 중 10개 품목서 소비 늘어<br>실업수당 청구는 전주 대비 1.9만건 줄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rVM0gaV7N">
          <p dmcf-pid="uTea9rme3a" dmcf-ptype="general">미국 소매판매가 지난달 시장 예상을 소폭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된 긴축으로 인한 고금리 여파와 고용 냉각 우려에도 미 경제가 여전히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3cOeWYc0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7/akn/20241017222241771rgov.jpg" data-org-width="745" dmcf-mid="pWIWNF3I7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7/akn/20241017222241771rgov.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z5awQSvaUo" dmcf-ptype="general">17일(현지시간) 미 상무부에 따르면 9월 소매판매는 7144억달러로 집계돼 전월 보다 0.4% 증가했다.</p>
          <p dmcf-pid="qxH0OK9HpL" dmcf-ptype="general">당초 시장에서는 지난달 소매판매가 다우존스 집계 기준 0.3% 늘어났을 것으로 전망했는데 예상치를 웃돌았다. 5월에는 소매판매가 0.1% 늘었다.</p>
          <p dmcf-pid="BZgDPlSgFn" dmcf-ptype="general">자동차와 휘발유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0.7% 증가했다. 전문가 예상치(0.3%)는 물론 8월(0.3%) 수치 역시 크게 웃돌았다.</p>
          <div dmcf-pid="biFqv86Fui" dmcf-ptype="general">
           <p>소매판매 13개 항목 중 10개 품목에서 증가세가 확인됐다. 잡화점(4%), 의류·액세서리점(1.5%), 건강·개인 케어 업체(1.1%), 식료품점(1%), 식당-주점(1%) 등에서 소비가 늘었다. 반면 전자기기 판매점(-3.3%), 주유소(-1.6%), 가구점(-1.4%)에서는 소비가 감소했다.</p>
           <p>소매판매는 미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핵심축이다. 지난달 예상을 웃돈 소매판매 지표는 미 경제가 여전히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시사한다는 분석이다.</p>
          </div>
          <p dmcf-pid="KiFqv86F0J" dmcf-ptype="general">BMO 캐피털 마켓의 이안 링겐 미국 금리 전략 책임자는 "소비 증가는 9월 미국 실물경제가 강세라는 투자자들의 인식을 강화한다"고 분석했다.</p>
          <p dmcf-pid="9ydN2msd7d" dmcf-ptype="general">이날 발표된 고용 지표 역시 노동시장 냉각 우려를 잠재웠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 대비 1만9000건 줄어든 24만1000건(10월6~12일)으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9월29일~10월5일 주간 186만7000건으로 집계됐다. 직전주 수정치(185만8000건)는 상회했으나 시장 전망치(187만건)는 밑돌았다.</p>
          <p dmcf-pid="2CPizckP0e" dmcf-ptype="general">예상보다 견조한 경제 지표 발표에 뉴욕증시 개장 전 3대 지수 선물 가격은 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8시58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평균 지수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0.18% 상승세다. 대형주 중심의 S&amp;P500지수 선물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선물은 각각 0.51%, 1.01% 오르는 중이다.</p>
          <p dmcf-pid="VlxLBEDx3R" dmcf-ptype="general">뉴욕=권해영 특파원 roguehy@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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