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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경남개발공사, 창단 7년만에 전국체전 핸드볼 여자부 첫 우승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7 17:12:00

결승서 SK슈가글라이더즈 꺾어 남자부는 충남도청 우승컵 차지<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4/10/17/0002711943_001_20241017171412218.jpg" alt="" />경남개발공사 선수들이 17일 열린 전국체전 핸드볼 여자 일반부 결승전에서 SK슈가글라이더즈를 이기고 우승한 뒤 기뻐하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경남개발공사가 2007년 창단 이래 첫 우승을 차지했다. 경남개발공사는 17일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핸드볼 여자 일반부 결승에서 에스케이(SK)슈가글라이더즈를 27-20으로 꺾었다. 창단 이후 단일 대회 첫 우승이다. 에스케이슈가글라이더즈는 2년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 경남개발공사는 초반부터 유소정과 강은혜를 앞세운 에스케이슈가글라이더즈의 공세에 눌렸고, 전반을 12-15로 마치면서 끌려갔다. 하지만 경남개발공사는 후반 초반 상대의 실책을 틈타 이연경이 연속 득점하는 등 16-16으로 따라붙었고, 골키퍼 오사라의 선방과 김소라의 속공 성공으로 역전(17-16)에 성공했다. 승기를 잡은 경남개발공사는 더 간격을 벌렸고, 최지혜 등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27-20 완승을 했다. 경남개발공사의 이연경이 9골, 김소라와 김아영이 각각 4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오사라 골키퍼는 15개의 세이브로 우승의 밑돌을 놓았다. 김현창 경남개발공사 감독은 경기 뒤 “경남에서 대회를 하기 때문에 준비를 많이 했는데 운 좋게 결승까지 와서 우승해 기분 좋다. 선수들이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잘 이겨냈고, 고비마다 무너지지 않고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4/10/17/0002711943_002_20241017171412259.jpg" alt="" />충남도청 선수들이 17일 열린 전국체전 핸드볼 남자 일반부 결승전에서 인천도시공사를 꺾은 뒤 환호하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남자 일반부에서는 충남도청이 인천도시공사를 27-2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충남도청은 2016, 2019, 2022년 세 차례 결승에 올랐지만, 우승을 차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도시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준우승.

檢 "경험·지식 부족한 김여사, 미필적으로도 주가조작 인식 못해"(종합) 세 번의 준우승 한 풀었다! 충남도청, 인천도시공사 꺾고 창단 후 첫 전국체육대회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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