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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강 "늘 그래왔던 것처럼 계속 써가겠다"…노벨상 뒤 첫 공개 행보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7 23: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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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앵커]
          </div>
          <p dmcf-pid="yUC5KEDxD6" dmcf-ptype="general">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난 일주일은 자신에게 특별한 감동으로 기억될 거라며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계속 써가겠다"고 했습니다.</p>
          <p dmcf-pid="Wuh19DwMm8" dmcf-ptype="general">정수아 기자입니다.</p>
          <p dmcf-pid="YXkv0Lo9E4"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GZETpog2sf" dmcf-ptype="general">한강 작가가 모습을 드러낸 건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일주일만입니다.</p>
          <p dmcf-pid="H5DyUgaVrV" dmcf-ptype="general">포니정 혁신상 시상대에 오른 한강 작가, 밝은 표정으로 감사 인사부터 전했습니다.</p>
          <p dmcf-pid="X5DyUgaVO2" dmcf-ptype="general">[한강/작가 : 그토록 많은 분들이 자신의 일처럼 기뻐해 주셨던 지난 일주일이 저에게는 특별한 감동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p>
          <p dmcf-pid="Z1wWuaNfI9" dmcf-ptype="general">그동안 말을 아껴왔지만 오늘은 재치 있고 또 담담하게 소감을 밝혔습니다.</p>
          <p dmcf-pid="5trY7Nj4wK" dmcf-ptype="general">[한강/작가 : 모든 카페인도 끊었습니다. 좋아했던 여행도 이제는 거의 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 저는, 무슨 재미로 사느냐는 질문을 종종 받는 사람입니다.]</p>
          <p dmcf-pid="1WNC1dJqmb" dmcf-ptype="general">노벨문학상 수상을 전해 듣던 순간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현실감이 들지 않았다고 했습니다.</p>
          <p dmcf-pid="tYjhtJiBIB" dmcf-ptype="general">[한강/작가 : 수상 통보를 막 받았을 때에는 사실 현실감이 들지는 않아서 그저 침착하게 차분히 대화를 나누려고만 했습니다.]</p>
          <p dmcf-pid="FGAlFinbsq" dmcf-ptype="general">한강 작가는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일상이 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습니다.</p>
          <p dmcf-pid="3byp8OIiOz" dmcf-ptype="general">[한강/작가 : 저의 일상이 이전과 그리 달라지지 않기를 저는 믿고 바랍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계속 써가면서 책 속에서 독자들을 만나고 싶습니다.]</p>
          <p dmcf-pid="0KWU6ICnI7" dmcf-ptype="general">한 달 뒤 쉰넷이 된다는 한강 작가.</p>
          <p dmcf-pid="p9YuPChLDu" dmcf-ptype="general">앞으로 6년간 책 세 권을 쓸 거라면서 신작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p>
          <p dmcf-pid="ULBMc30CrU" dmcf-ptype="general">[한강/작가 : 지금은 올봄부터 써온 소설 한 편을 완성하려고 애써보고 있습니다. 바라건대 내년 상반기에 신작으로 만날 수 있으면 좋겠지만…]</p>
          <p dmcf-pid="uobRk0phrp"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이학진 / 영상편집 이지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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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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