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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TVis]‘흑백요리사’ 에드워드 리 “할머니 영향으로 한국음식 접해, 가난했지만 요리사 꿈꿨다” (‘유퀴즈’)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7 00: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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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백요리사’ 준승자 에드워드 리가 어려서부터 요리사를 꿈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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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1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 출연한 에드워드 리는 ‘흑백요리사’의 히트에도 “(인기를)많이 체감하지 못했다”면서 “한국에 식당이 있으면 좋다. 방송 하고 조금 아깝다. 미국엔 손님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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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에드워드 리는 어떻게 요리사가 됐느냐는 질문에 “솔직히 대학에 가고 싶지 않았다. 바로 요리를 하고 싶었지만, 한국인 부모님이 ‘대학은 꼭 졸업해’라고 해서 뉴욕대 영문학과를 갔다. 졸업하자 마자 주방에서 설거지 하는 일부터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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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요리사가 된 계기로는 할머니를 언급했다. 그는 “할머니가 한국 음식을 많이 만들어주셨다. 그 음식을 먹고 요리를 시작하게 됐다”며 “열 살, 열한 살 무렵부터 셰프가 되고 싶었고, 셰프가 될 거라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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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재미교포로 살면서 겪은 어려움과 그 속에서도 요리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게 된 과정도 소개했다. 에드워드 리는 “미국에 처음 왔을 때 우리 가족은 너무 가난했다. 그래서 열심히 일을 했다. 때론 그 삶이 힘들기도 했지만, 인생의 모든 어려움을 받아들이고 그걸 통해 아름다운 음식을 만들어내려고 한다”고 남다른 철학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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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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