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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동휘 한지은 웃픈 현실 공감 ‘결혼,하겠나’[MK현장]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6 19: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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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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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X6a330Cz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결혼, 하겠나’ 사진|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6/startoday/20241016194506905zaww.jpg" data-org-width="658" dmcf-mid="12C1LLo9z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6/startoday/20241016194506905zaw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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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 하겠나’ 사진|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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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3ZPN00phUz" dmcf-ptype="general">
           이동휘 한지은의 현실 공감 생계형 코미디 ‘결혼, 하겠나’가 스크린에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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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YfL11tsU7" dmcf-ptype="general">16일 오후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결혼, 하겠나’ 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김진태 감독과 배우 이동휘 한지은 차미경이 참석했다.</p>
          <p dmcf-pid="pG4ottFOUu" dmcf-ptype="general">‘결혼, 하겠나’는 오랜 연애 끝에 우정과의 행복한 결혼을 앞둔 선우는 아빠가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지게 되자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치료비를 해결하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린 생계형 코미디다.</p>
          <p dmcf-pid="UH8gFF3I7U" dmcf-ptype="general">김진태 감독은 “처음엔 6년 전에 아버지가 몸이 안 좋아지면서 제가 겪은 일이 모티브가 됐다. 그때 기초수급을 알게 됐고 그런 과정에서 어느 순간 어려운 시간을 지나면서 어쩌면 저 혼자만의 이야기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 순간에 어떻게 살아야 할까란 생각에서 만들었다. 시작은 저의 일에서 시작했고 각색을 더해 만들었다”며 영화의 출발점을 밝혔다.</p>
          <p dmcf-pid="u6rGeedzUp" dmcf-ptype="general">이동휘는 선우를, 한지은은 우정을 연기했다. 강신일은 선우의 아빠를, 차미경은 선우의 엄마 역을 맡아 열연했다.</p>
          <p dmcf-pid="7PmHddJq70" dmcf-ptype="general">이동휘는 “다양한 장르 영화를 하고 있다. ‘범죄도시4’ ‘극한직업’도 좋아하지만, 대본을 읽으면서 감독님이 정성스럽게 쓰신 것에 마음을 흔들었다. 길을 지나가다 보면 연인이 싸워서 서로 거리를 두고 심각하게 대화 나누는 모습을 가끔 보게 되지 않나. 선우와 우정이 길에 서서 누가 지나가면서 봤을 때 ‘싸우는구나’하며 지나갈 수 있지만, 영화는 그런 사람을 돋보기로 들여다본다. 그 사람들의 스토리가 영화처럼 그려지지 않나. 그래서 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zQsXJJiBU3" dmcf-ptype="general">또 이동휘는 “여러 장르가 있지만, 인물이 현실에 두 발을 딛고 있는 평범한 이야기가 끌린다”고 이야기했다.</p>
          <p dmcf-pid="qX6a330CuF" dmcf-ptype="general">특히 이동휘는 선우를 연기하면서 “아무래도 감독님의 이야기가 들어가서 그걸 토대로 출발하려고 했다. 감독님에게 질문을 하고 강신일 선배의 모습을 보면서 이입하려고 했다. 강신일 선배를 봤을때 몰입이 잘 될 정도로 아버지로 있어줘서 이입하는데 수월했다”고 말했다.</p>
          <p dmcf-pid="BZPN00phut" dmcf-ptype="general">이어 “어떤 작품은 상상 속에서 캐릭터를 구현할 때가 있고 현실적인 느낌에서, 저로부터 출발할 때가 있다. 이건 저로부터 출발했다. 선우를 감독님이 쓰고 감독님의 모습도 있지만 내가 만약 그런 일을 겪었을 때 어떤 감정일지 고민하다보니까 상황에 대한 무기력함, 좌절하는 모습을 투영하려고 했다”며 “학교를 떨어지고 재수 학원에 다니면서 미래가 보이지 않는 자신을 보면서 이걸 어떻게 극복해나갈지, 어린 시절 제 모습이 보여서 감독님이 창조한 것과 실제 일을 접목해서 연기해보려고 했다”고 털어놨다.</p>
          <p dmcf-pid="b5QjppUlp1" dmcf-ptype="general">한지은은 “장르 불문, 제 마음을 울리는가를 보는 편이다. 너무 잘 읽혔다. 평범한 소재인데 웃고 울면서 빠르게 읽었다. 우정이에 공감이 돼서 잘 표현해보고 싶었다”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p>
          <p dmcf-pid="KAZbrrmep5" dmcf-ptype="general">사투리 연기에 대해서는 “사투리 연기는 걱정했다. 나름대로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 배경 자체가 부산이라 네이티브처럼 할 수 있을까 하는 부담감이 있었다. 우정의 섬세한 감정을 표현할 때 사투리를 놓치면 어떡하나 부담감과 책임감이 있다. 촬영 두 달전 수업을 받았고 수업 없는 날에는 감독님과 사투리 선생님이 준 녹음파일을 수없이 들으며 연습했다. 그래도 부족한 건 현장에서 네이티브 감독님을 괴롭혔다”고 고백했다.</p>
          <p dmcf-pid="9c5KmmsdUZ" dmcf-ptype="general">차미경은 부산 사투리 연기에 대해 “팔도 사투리를 연기했는데 사투리 정서를 가져가기 힘들다. 저는 부산 출신이라 그래서 행운이었다”면서 “이 작품을 하게 된 건 감독님과 장편 단편을 같이 했다. 그래서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하고 이제는 눈빛만 봐도 안다. 감독님에 대한 신뢰로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p>
          <p dmcf-pid="2k19ssOJ7X"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젊은 친구들, 부모님, 모두가 봐도 같이 밤에 술한잔 보면서 이야기거리가 많은 영화다. 같이 함께 영화를 보고 앞으로 어떻게 같이 살아가야 할지 생각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p>
          <p dmcf-pid="VgY7kkEQ0H" dmcf-ptype="general">차미경은 “정말 가족처럼 열심히 연기했다. 우리가 살면서 겪게 될 재난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고, 한지은은 “열심히 찍었다. 감독님에게 의미가 깊은 영화라고 생각한다. 덩달아 애정이 많이 간다”고 관심을 당부했다.</p>
          <p dmcf-pid="faGzEEDx0G" dmcf-ptype="general">이동휘는 “오늘 공연 중이라 강신일 선배가 아쉽게 못왔다. 강신일 차미경 선배도 한지은까지 많은 배우들이 정성을 다해서 열심히 한 작품이다. 그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4NHqDDwM0Y" dmcf-ptype="general">‘결혼, 하겠나’는 23일 개봉한다.</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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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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