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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호주 해변에 밀려온 ‘검은공’ 수백개 뭐길래… “만지지 말라” 경고까지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6 19: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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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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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VCHwwrRz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호주 랜드윅시 해변에서 발견된 '타르볼' 추정 물질들. /인스타그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6/chosun/20241016180540460wvri.jpg" data-org-width="623" dmcf-mid="Qqp2551m0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6/chosun/20241016180540460wvr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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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랜드윅시 해변에서 발견된 '타르볼' 추정 물질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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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orEaaNf72" dmcf-ptype="general">호주 시드니 해변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검은색 공 모양 물질이 무더기로 발견돼 당국이 주의를 요구했다. 현재까지는 기름 찌꺼기 덩어리인 ‘타르볼’로 추정되고 있다.</p>
          <p dmcf-pid="FgmDNNj4p9" dmcf-ptype="general">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시드니의 동부 교외 지역 랜드윅시는 15일(현지 시각)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쿠지 해변을 따라 미확인 검은색 구 모양의 잔해물이 발견됨에 따라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해변이 폐쇄될 예정”이라며 “랜드윅시 환경 담당자가 샘플을 채취해 검사 중”이라고 했다.</p>
          <p dmcf-pid="3chOEEDxUK" dmcf-ptype="general">문제의 공 모양 물체는 크기가 골프공부터 크리켓공만한 것까지 다양한 것으로 파악됐다. 모두 검은색으로, 해변 곳곳에서 수백개가 발견됐다.</p>
          <p dmcf-pid="0klIDDwM0b" dmcf-ptype="general">이 정체불명의 공은 고든스베이 해변에서도 발견됐다. 고든스베이 해변은 쿠지 해변 바로 북쪽에 자리하고 있다. 당국은 고든스베이 해변에 대해서도 폐쇄 명령을 내린 상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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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호주 랜드윅시 해변 곳곳에서 '타르볼' 추정 물질들이 발견됐다. /인스타그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6/chosun/20241016180541994yrao.jpg" data-org-width="604" dmcf-mid="x9hXrrme3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6/chosun/20241016180541994yra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호주 랜드윅시 해변 곳곳에서 '타르볼' 추정 물질들이 발견됐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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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chOEEDx3q" dmcf-ptype="general">랜드윅시는 “현재 시 당국은 이 물질을 안전하게 제거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이 물질을 발견한다면 만지지 말 것을 권고한다”고 했다.</p>
          <p dmcf-pid="uklIDDwM0z" dmcf-ptype="general">현재까지 이 물질은 ‘타르볼’이라고 불리는 기름 찌꺼기로 추정되고 있다. 타르볼은 기름이 플라스틱, 물과 닿았을 때 형성되며 주로 바다에서 기름 누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인근 해변에서 목격된다. 접촉 시 사람에게 건강상 위협을 크게 초래하지는 않지만, 끈적끈적한 질감과 유해한 성분으로 인근 해양 생물이 피해를 볼 수 있다.</p>
          <p dmcf-pid="7ESCwwrRu7" dmcf-ptype="general">뉴사우스웨일스주 항만청에 따르면, 최근 쿠지 해변 인근에서 선박에 의한 기름 누출 사고는 보고된 바 없다. 당국은 정화 작업을 진행함과 동시에 물질의 정확한 정체를 파악하기 위한 환경보호청 조사도 개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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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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