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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명태균이 불러온 파장…'오빠가 누구냐' 정치권 시끌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6 19: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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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앵커]
          </div>
          <p dmcf-pid="tQHbaaNfDT" dmcf-ptype="general">명태균 씨가 김건희 여사와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폭로하고 나서면서 그 파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좀 더 짚어보겠습니다.</p>
          <p dmcf-pid="FD2LTTyjmv" dmcf-ptype="general">임예은 기자, '김 여사가 말한 오빠가 누구냐'는 논쟁, 쉽게 가라앉지 않는 것 같습니다.</p>
          <p dmcf-pid="3wVoyyWAwS"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0rfgWWYcsl" dmcf-ptype="general">아침 일찍부터 무대를 바꿔가며 '오빠 정체 찾기'가 이어졌습니다.</p>
          <p dmcf-pid="plME11tsIh" dmcf-ptype="general">김종혁 국민의 힘 최고위원, "친오빠라는 대통령실 해명이 황당하다. 설득력이 없다"고 했습니다.</p>
          <p dmcf-pid="USRDttFOwC" dmcf-ptype="general">보수 원로인 윤여준 전 장관은 "기발한 아이디어 같은데 과연 국민이 믿어주겠느냐"고 비꼬았습니다.</p>
          <p dmcf-pid="uvewFF3IDI" dmcf-ptype="general">여권 안에서도 '대통령실 해명이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분명히 있는 겁니다.</p>
          <p dmcf-pid="7jqeCChLDO" dmcf-ptype="general">반면 '친윤' 장예찬 전 최고위원은 "김 여사는 사적인 자리에서도 대통령을 오빠로 부르지 않는다"고 했고요.</p>
          <p dmcf-pid="zABdhhlors" dmcf-ptype="general">강명구 의원은 "사적인 대화일 뿐인데 오빠가 누구인지 중요하냐?"고 오히려 반문했습니다.</p>
          <p dmcf-pid="qcbJllSgsm" dmcf-ptype="general">[앵커]</p>
          <p dmcf-pid="Bi38DDwMmr" dmcf-ptype="general">명태균 씨는 어제(15일) 입장이 왔다 갔다했던 것으로 보였는데 정확히 뭐라고 했던 겁니까?</p>
          <p dmcf-pid="bn06wwrRIw"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KLpPrrmesD" dmcf-ptype="general">어제 명 씨가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한 건 오전 11시입니다.</p>
          <p dmcf-pid="9Kh3RRe7IE" dmcf-ptype="general">딱 44분 뒤, 저희 취재진과 다른 언론사 기자 한 명, 이렇게 셋이 만났습니다.</p>
          <p dmcf-pid="29l0eedzIk" dmcf-ptype="general">'오빠가 친오빠가 맞느냐'부터 물었고요.</p>
          <p dmcf-pid="V2SpddJqmc" dmcf-ptype="general">대답은 이랬습니다.</p>
          <p dmcf-pid="fIPAXXZwrA" dmcf-ptype="general">[명태균 : 김건희 오빠라는 사람을 처음 봤을 때, 그 사람이 무슨 정치적인 내용을 몰라요. 그 친구하고 나하고 정치적인 걸 논할 그게 돼요?]</p>
          <p dmcf-pid="4CQcZZ5rDj"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친오빠는 결정하는 사람이 아니다". "친오빠가 가질 수 있는 정보는 별 게 없다". "내가 친오빠와 의논할 게 있느냐"고도 했습니다.</p>
          <p dmcf-pid="8hxk551msN" dmcf-ptype="general">김 여사 문자에 '오빠'는 친오빠가 아니라는 취지였고요… 어제 저희 보도 내용입니다.</p>
          <p dmcf-pid="6pDGff41ra" dmcf-ptype="general">[앵커]</p>
          <p dmcf-pid="PUwH448tEg" dmcf-ptype="general">어제 저희가 그렇게 보도해 드렸죠. 그런데 일부 언론에는 정반대로 나가기도 했고, 뒤에 입장이 수정되기도 했는데, 그건 왜 그런 거죠?</p>
          <p dmcf-pid="QurX886FEo"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x3KiSSvawL" dmcf-ptype="general">같은 발언을 들었지만 함께 자리에 함께 있었던 다른 기자는 해석이 달랐던 것 같습니다.</p>
          <p dmcf-pid="yamZ66P3On"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후 명씨가 명확하게 대답을 하면서 이 언론사도 기사에도 이 부분이 반영된 상황입니다.</p>
          <p dmcf-pid="WNs5PPQ0wi" dmcf-ptype="general">명씨 발언 들어보겠습니다.</p>
          <p dmcf-pid="YowH448tOJ" dmcf-ptype="general">[명태균 : {대통령이에요?} 어, 맞어. 너 같음 오빠한테 하겠니? 스토리도 봐라. 대통령이잖아, 대통령…]</p>
          <p dmcf-pid="GgrX886Fwd" dmcf-ptype="general">다만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 모든 건 명씨 주장일 뿐이고요.</p>
          <p dmcf-pid="HamZ66P3we" dmcf-ptype="general">대통령실은 추가 해명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p>
          <p dmcf-pid="XlZ9jjA8mR" dmcf-ptype="general">"선거 이전, 김 여사와 명 씨의 사적 대화"라고 규정했기 때문에 더 문제 삼을 여지가 없다는 겁니다.</p>
          <p dmcf-pid="ZS52AAc6wM" dmcf-ptype="general">[앵커]</p>
          <p dmcf-pid="5v1VcckPrx" dmcf-ptype="general">명씨는 "그러면 앞으로 공적 대화도 공개하겠다"고 예고하지 않았나요.</p>
          <p dmcf-pid="1DSpddJqwQ"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twvUJJiBEP" dmcf-ptype="general">대통령실 해명을 하나하나 반박하면서 엄포를 놨습니다. 한번 들어보시겠습니다.</p>
          <p dmcf-pid="FrTuiinbr6" dmcf-ptype="general">[명태균 : 대통령하고 나눈 걸 공적으로 내가 보여줄게. 체리따봉이 나오고 난리 나는 걸 보여줄게. 체리따봉이 아마 40~50개 받았을 것으로.]</p>
          <p dmcf-pid="3XuxssOJs8"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365일 매일 공개해도 되겠다고도 했고요.</p>
          <p dmcf-pid="0Z7MOOIiE4" dmcf-ptype="general">취재진에게 앞으로 윤 대통령과 공적으로 나눈 문자를 보여주겠다고도 했는데 진위 여부는 지켜봐야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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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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