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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큐텐 테크놀로지, 임금체불로 내년 3월까지 휴업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5 14: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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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cYtNK9H3b">
          <p dmcf-pid="9emSxtFO0B" dmcf-ptype="general">티몬·위메프(이하 티메프) 대규모 미정산·미환불 사태가 3개월 차에 접어든 가운데, 큐텐 테크놀로지가 15일 휴업에 들어가는 것으로 확인됐다.</p>
          <p dmcf-pid="2DX0cVf5Fq" dmcf-ptype="general">큐텐 테크놀로지는 티메프 모기업 큐텐그룹의 플랫폼 개발과 운영을 담당하는 정보기술(IT) 자회사다. 티메프 인수 후 티메프의 자금 운용을 비롯한 재무 관리를 맡아 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jy5gBbYz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5일 큐텐 테크놀로지가 무급휴업에 돌입한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공지했다. /독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5/chosunbiz/20241015140034757peym.jpg" data-org-width="1960" dmcf-mid="bUaDKTyjF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5/chosunbiz/20241015140034757pey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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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큐텐 테크놀로지가 무급휴업에 돌입한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공지했다. /독자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fxDC6Z5r07" dmcf-ptype="general">큐텐 테크놀로지 경영지원본부는 이날 전(全) 사원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회사는 현재 지속적인 그룹사의 경영 악화로 서비스(인건비) 비용을 지급하지 못해 임직원의 임금체불이 계속되고 있다. 불가피하게 오늘부터 휴업을 신청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p>
          <p dmcf-pid="45fMHjA8Uu"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회사는 폐업이 아닌 존속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조치도 경영 정상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해해달라”고 했다. 앞서 큐텐 테크놀로지는 지난 8월과 9월 임직원 임금도 제때 지급하지 못했다.</p>
          <p dmcf-pid="8pxnFwrRpU" dmcf-ptype="general">해당 공지에 따르면 큐텐 테크놀로지는 이날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휴업한다. 내년 4월 1일 영업 재개가 어려울 시 추가 안내를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본부 측은 “현재 회사는 노동위원회에 무급휴업 승인 신청을 작성하고 있다”며 “해당 신청이 승인될 경우 무급으로 휴업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6DX0cVf53p" dmcf-ptype="general">특히 큐텐 테크놀로지는 해당 휴업 기간 중에 퇴직하게 되면 피보험 가입과 평균 임금 산정 기간에서 제외된다고 공지했다. 다만 해당 기간에도 큐텐 테크놀로지 임직원들의 고용관계는 유지되고, 근속 기간을 인정받아 퇴직금 산정 기간에도 포함된다.</p>
          <p dmcf-pid="PZVxGNj4u0" dmcf-ptype="general">한편,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와 이시준 큐텐그룹 재무본부장은 오는 17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증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티메프 사태 책임과 대응책에 대한 추궁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QpxnFwrR73"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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