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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전국체전 강원 육상 첫 메달…삼척시청 여자 마라톤 나란히 은·동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4 21:03:00

2&#8231;3위하며 1위 충북보다도 강원이 더 많은 점수 획득<div><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4/10/14/0001072586_001_20241014210316693.jpg" alt=""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마라톤(42.195㎞) 여자일반부에 출전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정현지(사진 왼쪽)와 이수민(이상 삼척시청).</div> 강원 선수들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마라톤(42.195㎞) 종목에서 차례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이번 대회 강원 육상의 첫 메달을 탄생시켰다. 이수민과 정현지(이상 삼척시청)는 지난 13일 열린 이번 대회 육상 마라톤 여자일반부(이하 여일반)에 출전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두 선수가 상위 등수로 코스를 완주한 덕분에 강원은 여일반 마라톤 종목 1위 충북 최경선(제천시청)이 가져간 9점보다도 많은 점수인 11점을 확보해 강원 선수단의 점수 추가에 큰 보탬이 됐다. 이수민은 “컨디션 난조로 인해 메달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번 대회 강원 육상 첫 메달을 획득하게 돼 정말 의미 있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햄스트링 부상으로 올해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정현지 선수를 비롯한 주변의 위로와 응원 덕분에 버틸 수 있어 결국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현지는 “이수민 선수와 함께 뛰고 시상대에도 같이 올라가게 된 것에 정말 감사함을 느꼈다”며 “날씨도 생각보다 덥고 처음 뛰어보는 코스로 인해 걱정이 많았지만 옆에서 같이 뛴 동료 선수 덕분에 심적으로 든든함을 느껴 큰 힘이 됐다”고 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부상 없이 꾸준히 훈련해 내년 대회를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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