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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신기루같아”… 50년만 폭우가 만든 사하라 사막의 '오아시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4 17: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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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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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DXpypUl6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2일(현지 시각) 모로코 남동부의 사막 마을 메조르가의 야자수가 폭우로 물에 잠긴 모습. 사진=AP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4/etimesi/20241014170710471tdzy.jpg" data-org-width="700" dmcf-mid="K8pBZBbYP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4/etimesi/20241014170710471tdz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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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현지 시각) 모로코 남동부의 사막 마을 메조르가의 야자수가 폭우로 물에 잠긴 모습.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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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xDhjhloQ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2일(현지 시각) 모로코 남동부의 사막 마을 메조르가의 야자수가 폭우로 물에 잠긴 모습. 사진=AP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4/etimesi/20241014170711870zmrc.jpg" data-org-width="700" dmcf-mid="90PiVinb6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4/etimesi/20241014170711870zmr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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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현지 시각) 모로코 남동부의 사막 마을 메조르가의 야자수가 폭우로 물에 잠긴 모습.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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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zdNQNj4P5" dmcf-ptype="general">지구상에서 가장 건조한 지역, 사하라 사막이 이례적인 폭우로 물바다가 됐다. 단 이틀만에 일년치 강우가 쏟아지면서 물은 야자수의 허리까지 차올랐다.</p>
          <p dmcf-pid="PJOyDyWA4Z" dmcf-ptype="general">최근 A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모로코 남동부 여러 지역에 이틀간 강우량이 연평균 강우량을 초과하면서 이달 2일(현지 시각) 사하라 사막 곳곳이 물에 잠긴 모습이 포착됐다.<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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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2일(현지 시각) 모로코 남동부의 사막 마을 메조르가의 야자수가 폭우로 물에 잠긴 모습. 사진=AP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4/etimesi/20241014170713159vsmt.jpg" data-org-width="700" dmcf-mid="2gU9t92X4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4/etimesi/20241014170713159vsm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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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현지 시각) 모로코 남동부의 사막 마을 메조르가의 야자수가 폭우로 물에 잠긴 모습.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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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avZIZ5rP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2일(현지 시각) 모로코 남동부의 사막 마을 메조르가의 야자수가 폭우로 물에 잠긴 모습. 사진=AP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4/etimesi/20241014170714464fzsq.jpg" data-org-width="700" dmcf-mid="V2ZUWUuS8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4/etimesi/20241014170714464fzs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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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현지 시각) 모로코 남동부의 사막 마을 메조르가의 야자수가 폭우로 물에 잠긴 모습.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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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9oEdEDxPG" dmcf-ptype="general">모로코 수도 라바트에서 남쪽으로 약 450km 떨어진 마을 타구니테에는 24시간 동안 10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졌다. 이번 비로 50년간 물이 말라 있던 소도시 자고라와 타타 사이의 이리키 호수가 가득 메워졌다.</p>
          <p dmcf-pid="Wv7V3Vf58Y" dmcf-ptype="general">모로코 기상청 관계자 우싱 요아베브는 AP 통신에 “짧은 시간 동안 이렇게 많은 비가 내린 건 30~50년 만”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Yyq4p48t8W" dmcf-ptype="general">그는 이번 폭우를 '온대 폭풍'이라고 설명하면서, 이 경우 공기가 더 많은 수분을 포함하고 더 많은 증발을 일으키기 때문에 향후 이 지역에 짧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수년간의 날씨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 했다.</p>
          <p dmcf-pid="GH9QzQxp6y" dmcf-ptype="general">모로코 대부분 지역은 지난 6년간 가뭄에 몸살을 앓았다. 이번 비가 모로코 곳곳을 해갈시켜줄 것으로 기대되지만, 동시에 갑자기 쏟아진 비로 인해 모로코와 알제리에서 20명 이상이 사망하고 농부들이 수해를 입는 등 피해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p>
          <p dmcf-pid="HxDhjhloxT" dmcf-ptype="general">서희원 기자 shw@etnews.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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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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