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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유재석X유연석 밥 친구 되길···‘틈만 나면’ 피드백 수용→컴백![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4 15: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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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SBS ‘틈만 나면,’ 포스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4/sportskhan/20241014152456475ggol.jpg" data-org-width="700" dmcf-mid="Kqp58zqyE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4/sportskhan/20241014152456475ggol.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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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틈만 나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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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틈만 나면’ MC는 그대로, 프로그램은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왔다. 14일 오후 상암동 한 카페에서 SBS ‘틈만 나면,’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시간 사이에 MC 유재석과 유연석이 찾아가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로드 버라이어티다. 지난 4월 8회에 거쳐 방송된 화요 예능으로, 반년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이달 15일 시즌 2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현장에는 최보필 PD와 채진아 작가가 자리했다. 이날 최 PD는“시즌 1 할 때 목표를 묻는 말에 ‘시즌 2를 하면 그게 성공의 척도가 될 것’이라고 했는데 감사하게도 시즌 2를 하게 됐다. 내년에도 (시즌 3를 하게 돼) 이런 자리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채 작가는 “시즌 2 시작 전에 틈주인 분들의 사연을 취합했는데 사연을 정말 많이 신청해주셨더라. 이런 추세가 계속 유지 돼서 다음 시즌으로 이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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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SBS ‘틈만 나면,’의 기자간담회. (왼쪽) 최보필 PD·채진아 작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4/sportskhan/20241014152458002euev.png" data-org-width="700" dmcf-mid="9XJQwog2D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4/sportskhan/20241014152458002euev.pn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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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틈만 나면,’의 기자간담회. (왼쪽) 최보필 PD·채진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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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틈만 나면,’의 전 시즌은 게스트와 MC들 간의 케미로 다양한 숏츠가 생성됐다. 특히 가장 화제가 된 이광수가 출연한 회차의 숏츠는 현재 조회 수 509만 회를 돌파했다. 한 방송에서 여러 숏츠가 생산됐다는 점은 방송 자체의 화제성에 도움은 되지만, ‘틈만 나면,’의 기획의도인 ‘시민들의 틈새 시간에 찾아가 행운을 선물한다’는 점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최PD는 전 시즌의 보완점에 대해 “사연 신청자인 틈주인 분의 참여도를 올렸다. 틈주인분의 캐릭터가 더 돋보이면 어떨까 생각해서 MC와 틈친구, 틈주인이 넷이서 함께하는 게임을 추가했다”며 “게임 룰은 한 게임에 대해 틈주인 분이 10번의 도전을 하고 그 안에 성공하는 것이다. 전 시즌보다 훨씬 더 활약하는 틈주인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다”라고 전했다. 채 작가 역시 “이번 시즌엔 MC들과 틈주인분이 한배를 탔다고 느꼈다. 동네에 따라 달라지는 틈주인의 특징을 보는 재미와 매번 다른 장소에 가니 장소가 주는 매력도 있을 거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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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SBS ‘틈만 나면,’ 현장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4/sportskhan/20241014152459329crxt.jpg" data-org-width="700" dmcf-mid="2QDNWsOJr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4/sportskhan/20241014152459329crxt.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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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틈만 나면,’ 현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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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밖에도 ‘틈만 나면,’을 시즌제로 이어 가는 이유에 대해선 “MC들의 커리어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PD는 “MC분들이 워낙 유명하고 바쁘셔서 각자의 연간 커리어가 있다. 그러다 보니 그들의 일정에 맞추는 것도 있고, 아무래도 걸어 다녀야 하는 로드 예능이다 보니 날씨나 계절 등 환경적인 부분도 고려하게 된다. 이런 이유도 약간의 틈을 두고 방송을 이어 나가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새 시즌의 프로그램명은 ‘틈만 나면 시즌 2’가 아닌 전 시즌과 동일한 ‘틈만나면,’이다. 이에 대해 최PD는 “시즌 별로 분절하지 않는 이유는 이 방송이 항상 밥친구 같은 느낌이면 좋겠데 시즌 1,2,3 이런 식으로 나눠서 각기 다른 방송처럼 보이거나, 웅장하게 보이고 싶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또 ‘틈만 나면,’은 초호화 게스트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시즌엔 이광수, 조정석, 안유진, 김연경, 차태현, 김혜윤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했다. 이번 시즌역시 앞서 공개된 1~2화의 게스트는 각각 박신혜, 이서진이다. 이날 현장에서 공개된 3화의 예고편엔 이하늬, 김남길, 김성균가 게스트로 출연해 MC들과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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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SBS ‘틈만 나면,’의 기자간담회. (왼쪽) 채진아 작가·최보필 PD."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4/sportskhan/20241014152500778mbml.png" data-org-width="700" dmcf-mid="V7CxrgaVw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4/sportskhan/20241014152500778mbml.pn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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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틈만 나면,’의 기자간담회. (왼쪽) 채진아 작가·최보필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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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시즌에 이어 톱스타 게스트를 섭외한 것에 대해 최 PD는 “유재석 씨, 유연석 씨 너무나 마당발이지 않나. 두 분과 인연이 있거나 케미가 있는 분을 (게스트 선정 기준으로) 보는 게 맞는 거 같다”며 “에피소드마다 게스트에 변주를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MC분들 덕에 대단한 분들이 게스트로 많이 나와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최PD는 기존 게스트 외에도 ‘틈만 나면,’ 꼭 초대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시즌에는 게스트로 손흥민을 바랬는데, 이번 시즌엔 이효리 씨가 나오면 좋겠다. 유재석 씨와는 원래도 친분이 있고 캐미가 너무 좋지 않나. 어떤 캐미가 나올지 보지 않아도 그려지지 않나. 유연석 씨와 호흡도 너무 궁금하다”고 밝혔다. 채 작가는 “나는 홍진경 씨를 모시고 싶다. 유재석 씨와 어떤 캐미가 나올지 보지 않아도 그려지는 게 있다. 너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다시 돌아온 ‘틈만 나면,’은 15일 오후 10시 20분 SBS에서 방송된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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