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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북한 '완전사격 준비'에 합참 "만반 대비태세"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4 1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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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WYTyhlopm"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KYGyWlSgFr" dmcf-ptype="general">어젯밤 북한군이 국경 부근 부대들에 '완전사격 준비태세'를 지시한 사실을 공개했는데요.</p>
          <p dmcf-pid="9GHWYSva0w" dmcf-ptype="general">우리 군도 관련 입장을 내놨습니다. </p>
          <p dmcf-pid="2tF51GHE3D" dmcf-ptype="general">또 북한군이 동해선과 경의선 도로에서 폭파 작업을 준비하는 정황도 우리 군에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p>
          <p dmcf-pid="VF31tHXDzE" dmcf-ptype="general">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더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p>
          <p dmcf-pid="f30tFXZwuk" dmcf-ptype="general">최지원 기자.</p>
          <p dmcf-pid="4AcNjLo9Uc"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8ckjAog27A" dmcf-ptype="general">네, 합동참모본부가 어제(13일) 북한의 '완전사격 준비태세' 예비지시 하달에 대해 입장을 내놨습니다.</p>
          <p dmcf-pid="6kEAcgaV0j" dmcf-ptype="general">합참은 먼저 "우리 군은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실제 도발 가능성에 대한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했습니다.</p>
          <p dmcf-pid="PwrEDjA83N"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모든 사태의 원인이 북한의 오물·쓰레기 풍선 도발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북한을 향해 "저급한 오물·쓰레기 풍선 부양을 중단할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경고했습니다.</p>
          <p dmcf-pid="QrmDwAc6Ua" dmcf-ptype="general">말씀하신 대로 북한은 어젯밤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북한군 총참모부가 국경선 일대 포병부대들에게 '완전사격준비태세'를 갖추라고 예비지시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xmswrckPUg" dmcf-ptype="general">우리 측 무인기가 이달 초 세 차례에 걸쳐 평양 상공에 침투해 대북 전단을 날렸다고 주장한 북한이, 추가 침투에 대비하겠다는 건데요.</p>
          <p dmcf-pid="yLoinRe7po" dmcf-ptype="general">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이번 예비지시 하달을 발표하면서 우리 측의 "추가 도발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p>
          <p dmcf-pid="WognLedzzL" dmcf-ptype="general">곧바로 북한은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과 국방성 대변인 명의의 담화를 잇따라 내놓으며 긴장 수위를 높였습니다.</p>
          <p dmcf-pid="YgaLodJqpn" dmcf-ptype="general">김 부부장은 담화에서 우리 합참의 하루 전 입장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면서 합참이 무인기까지 동원해 자신들을 위협하는 주범이라고 비난했습니다.</p>
          <p dmcf-pid="GEDckaNfUi" dmcf-ptype="general">국방성 담화에서도 역시 '확인해줄 수 없다'는 우리 합참의 입장을 비난했는데요.</p>
          <p dmcf-pid="HDwkENj4UJ" dmcf-ptype="general">두 담화와 예비지시 모두 오늘(14일) 아침 노동신문에 실었습니다.</p>
          <p dmcf-pid="XwrEDjA8zd" dmcf-ptype="general">긴장 고조의 원인을 우리 측에 돌리며 한반도 군사적 긴장 수위를 높이고, 내부 결속에 이를 활용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p>
          <p dmcf-pid="ZedMR6P3Ue" dmcf-ptype="general">동시에 북한군이 남북 연결로였던 동해선과 경의선 도로에서 폭파 작업을 준비하는 정황을 우리 군이 포착한 사실도 연합뉴스TV 취재로 확인됐습니다.</p>
          <p dmcf-pid="5dJRePQ0uR" dmcf-ptype="general">우리 군은 장병 안전과 관련한 조치들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p>
          <p dmcf-pid="1JiedQxpFM" dmcf-ptype="general">앞서 북한군은 올해 초부터 남북을 연결하는 동해선과 경의선 도로, 그리고 철도를 차단하는 작업을 벌여왔습니다.</p>
          <p dmcf-pid="tindJxMUpx" dmcf-ptype="general">군사분계선 일대에서는 전차를 막는 방벽을 쌓기도 했는데요.</p>
          <p dmcf-pid="F6P4892X3Q" dmcf-ptype="general">지난 9일에는 "대한민국과 연결된 우리 측 지역의 도로와 철길을 완전히 끊어버린다"며 공식적으로 영토 분리를 선언했습니다.</p>
          <p dmcf-pid="3PQ862VZFP" dmcf-ptype="general">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jiwoner@yna.co.kr)</p>
          <p dmcf-pid="0Qx6PVf536" dmcf-ptype="general">#북한군 #동해선 #경의선 #단절 #무인기</p>
          <p dmcf-pid="p0pF3Z5rF8" dmcf-ptype="general">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p>
          <p dmcf-pid="UpU3051mu4" dmcf-ptype="general">(끝)</p>
          <p dmcf-pid="uUu0p1ts0f" dmcf-ptype="general"><span>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span><br><span>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span><br><span>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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