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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뉴스추적] 북한 연일 적개심 고취…3차례 만에 공개 왜?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3 19: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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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abL5WYcxZ"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북한의 주장으로 한반도 정세 긴장감이 다시금 고조되고 있습니다. 외교안보팀 강재묵 기자 나와 있습니다.</p>
          <p dmcf-pid="YlJI2zqyPX" dmcf-ptype="general">【 질문1 】 강 기자, 북한이 연일 우리 측에 대한 적개심을 고취시키는 중이에요.</p>
          <p dmcf-pid="GTLl4bKG6H" dmcf-ptype="general">【 답변 】 오늘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가 담긴 노동신문은 북한 내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관지입니다.</p>
          <p dmcf-pid="Hw6kutFO6G" dmcf-ptype="general">어제도 노동신문 1면에 '무인기 침투' 주장 관련 성명과 사진을 올린 것이 대단히 이례적이란 평가를 받았었는데요.</p>
          <p dmcf-pid="XyoS8K9H8Y" dmcf-ptype="general">오늘도 1면 보도를 이어가며 대남 적개심 고취에 연일 힘을 쏟고 있는 모습입니다.</p>
          <p dmcf-pid="ZBS7cog2PW"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양무진 /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 - "두 개 적대 국가에 대한 대남 적개심 또 그걸 통해가지고 체제 결속이 있다는 전략적 의도가 모두 담겨 있는 것 아니겠느냐…."</p>
          <p dmcf-pid="5CesKu7v8y" dmcf-ptype="general">【 질문2 】 북한 정권의 자작극이나 북한 내부 반체제 세력의 소행일 가능성도 언급됐잖아요?</p>
          <p dmcf-pid="1fG9mckP4T" dmcf-ptype="general">【 답변 】 보낸 사람은 없는데 받은 사람만 있다고 하는 상황이니 여러 추측이 이어진 건데요.</p>
          <p dmcf-pid="tfG9mckPQv"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우선 반체제 세력의 소행일 가능성에 대해서는 낮게 보았습니다.</p>
          <p dmcf-pid="Fw6kutFOQS" dmcf-ptype="general">대북제재 등 환경 속에서 무인기와 같은 장비가 내부 별도 집단으로 흘러들어갔을 확률은 매우 희박하다는 설명입니다.</p>
          <p dmcf-pid="3A2aFHXDxl" dmcf-ptype="general">이른바 자작극일 가능성에 대해서는, 리포트에서도 보셨듯 '평양 방어' 실패라는 리스크까지 감수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란 분석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p>
          <p dmcf-pid="0dpMyChLQh" dmcf-ptype="general">또한 북한이 없는 일을 꾸미면서까지 창작 수준의 조작을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었다는 점에서도 '자작극설'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p>
          <p dmcf-pid="pYaTP2VZ8C" dmcf-ptype="general">이 때문에 우리 군 무인기일 가능성과 민간 무인기가 북으로 갔을 가능성 등에 약간이나마 무게가 실리고 있는 중입니다.</p>
          <p dmcf-pid="UKTqEaNf6I" dmcf-ptype="general">【 질문3 】 주장에 따르면 세 차례나 무인기 침투가 있었다는 건데, 왜 이제야 공개했는지도 의문입니다.</p>
          <p dmcf-pid="u4H2skEQ6O" dmcf-ptype="general">【 답변 】 두 가지 이유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p>
          <p dmcf-pid="7n7dGSva6s" dmcf-ptype="general">무인기가 실제 했다면 이를 분석하는데 시간이 필요했을 것이고, 또 그 사실을 공표할지 말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을 것이란 해석입니다.</p>
          <p dmcf-pid="zUO3gdJq8m"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조한범 /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주장에 따르면) 노동당 본부청사 구역이 뚫렸잖아요. 공개할 경우 (전략적) 피해가 있을 거 아니에요. 분석평가하고 전략적으로 판단하는데 시간이 걸린 거죠."</p>
          <p dmcf-pid="qBS7cog28r" dmcf-ptype="general">우리 국방부는 "주체도 확인하지 못한 북한이 평양 상공이 뚫린 것을 두고 '참변'이라 하는 것은 독재정권이 느끼는 불안감에서 비롯됐다"고 비판하기도 했는데요.</p>
          <p dmcf-pid="BcVN3XZw4w" dmcf-ptype="general">일종에 전략적 모호성을 양측이 서로 유지하면서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는 양상입니다.</p>
          <p dmcf-pid="bYaTP2VZPD" dmcf-ptype="general">【 앵커 】 강대강 구조의 대치가 어느 결말로 흘러갈지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강재묵 기자였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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