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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평양 침투 무인기에 ‘김정은 부녀 명품 치장’ 비판 삐라 담겼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3 13:50:1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과거 화성-17형 발사 참관 때 착용한 명품시계와 명품 패딩 사진 확대<br>‘자기배 불리기에 여념없는 김정은’ 적시해 北 정권 신랄하게 비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Y8DGjA8D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OzLIedzs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근 한국 무인기가 평양 상공에 침투해 살포했다면서 북한이 공개한 대북전단 사진.  사진 맨 윗부분에 ‘자기배 불리기에 여념없는 김정은’이라는 문구 아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착용한 명품시계와 김 위원장의 딸인 주애가 입었던 명품 패딩 사진이 실렸다. 북한은 두 사진을 흐릿하게 처리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3/donga/20241013123334308nxua.jpg" data-org-width="753" dmcf-mid="PbPrXckPO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3/donga/20241013123334308nxu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근 한국 무인기가 평양 상공에 침투해 살포했다면서 북한이 공개한 대북전단 사진. 사진 맨 윗부분에 ‘자기배 불리기에 여념없는 김정은’이라는 문구 아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착용한 명품시계와 김 위원장의 딸인 주애가 입었던 명품 패딩 사진이 실렸다. 북한은 두 사진을 흐릿하게 처리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figcaption>
          </figure>
          <p dmcf-pid="yHPrXckPO6" dmcf-ptype="general">최근 한국 무인기가 세차례나 평양 상공에 침투해 삐라(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하면서 북한이 공개한 전단에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김 위원장의 딸 주애의 명품 치장을 비판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p>
          <p dmcf-pid="WXQmZkEQI8" dmcf-ptype="general">국제사회의 대북제재와 가중되는 식량난 등으로 북한 주민들은 궁핍한 생활을 하는 반면에 북한 최고 지도부는 호화 사치품을 두르고 다닌다고 직격한 것이다.</p>
          <p dmcf-pid="Ys7nORe7O4" dmcf-ptype="general">13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북한이 한국 무인기가 평양 상공에서 살포했다면서 공개한 대북 전단의 맨 윗부분에는 ‘자기배 불리기에 여념없는 김정은’이라고 써 있었고. 그 하단에 김 위원장이 스위스제 명품 시계를 착용하고, 딸 주애가 프랑스 명품 브랜드인 크리스챤디올 패딩을 입은 사진이 실렸다.</p>
          <p dmcf-pid="GOzLIedzmf" dmcf-ptype="general">김 위원장과 그의 딸 주애가 수년 전 화성-17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참관 때 각각 착용한 스위스제 명품 시계와 패딩의 제품 사진을 확대한 사진으로 정부 당국은 보고 있다. 당시 김 위원장이 착용한 스위스제 명품 시계는 약 1500만원, 주애의 디올 패딩은 240만원대로 알려진바 있다.</p>
          <p dmcf-pid="HIqoCdJqIV" dmcf-ptype="general">북한은 무인기가 살포한 전단을 이례적으로 공개하면서도 김 위원장과 주애가 착용한 명품 치장 사진은 흐릿하게 처리했다. 북한 주민에 대한 위화감 조성과 대내적 반발을 우려한 때문으로 풀이된다.</p>
          <p dmcf-pid="X0iSpOIir2" dmcf-ptype="general">이 밖에 ‘연소득으로 구매 가능한 식량비교’라는 제목으로 한국과 북한 주민의 소득 격차를 쌀과 옥수수의 구매 격차로 비교하는 내용과 함께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는 북조선의 경제상황’ 등 북한 정권을 맹비난하는 문구도 전단에 기술됐다.</p>
          <p dmcf-pid="ZpnvUICnI9" dmcf-ptype="general">정부 소식통은 “겉으로는 북한 주민을 위한다면서도 실제로는 김 위원장과 그 일가가 일반 주민들은 꿈도 못꾸는 호화 사치를 일삼는 이중적 행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려는 의도”라고 말했다.</p>
          <p dmcf-pid="5ULTuChLwK" dmcf-ptype="general">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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