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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60년 전 상속재산 처분하자"…서초동 알짜 땅 490억 경매에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3 07:07:0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480평 토지 12명 공동 소유…감정가 평당 1억 넘어<br>"업황 악화에 감정가 이상으로 팔리긴 어려울 듯"</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Em0usOJp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jRIledz0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매에 나온 서초동 480평 토지(지지옥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3/NEWS1/20241013060018381uzlt.jpg" data-org-width="823" dmcf-mid="xFRIledz0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3/NEWS1/20241013060018381uzl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경매에 나온 서초동 480평 토지(지지옥션).
           </figcaption>
          </figure>
          <p dmcf-pid="GAeCSdJqzG"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60년 전 상속 재산으로 물려받은 500평 규모의 서초동 알짜 땅이 평당 1억 원에 경매 시장에 나왔다. 공동소유자만 12명으로, 복잡한 이해관계에 얽혀있어 경매로 매각한 뒤 지분을 정리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p>
          <p dmcf-pid="HcdhvJiB7Y" dmcf-ptype="general">13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서초동 토지 480평에 대한 경매가 오는 22일 진행된다.</p>
          <p dmcf-pid="XNMOhRe7uW" dmcf-ptype="general">서초 롯데칠성부지 바로 인근에 있는 알짜 땅으로, 감정가만 487억 원에 달한다.</p>
          <p dmcf-pid="ZjRIledzpy" dmcf-ptype="general">이번 경매는 채무를 갚지 못해 진행되는 일반적인 사례와 달리 상속재산의 분할을 위한 절차로 진행된다.</p>
          <p dmcf-pid="5AeCSdJq3T" dmcf-ptype="general">이 토지에 대한 재산 상속은 1964년 자녀 등 9명에게 이뤄졌는데 60년이 지나며 일부 지분에 대한 경매, 매각 등이 이뤄지며 공동소유자가 12명으로 늘었다.</p>
          <p dmcf-pid="1TwFprmeFv" dmcf-ptype="general">토지 소유자 중 2명이 법원에 공유물 분할 소송을 냈고, 법원의 강제 조정 결정으로 경매 절차 진행 후 지분 정리 절차를 밟게 됐다. </p>
          <p dmcf-pid="tyr3UmsdFS" dmcf-ptype="general">이주현 지지옥션 전문연구원은 "단순히 상속인들 간의 분쟁이 아니고, 상속인의 일부 지분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면서 분쟁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경매 낙찰 대금을 공유자들이 나눠 갖게 되는 구조다"고 말했다.</p>
          <p dmcf-pid="FWm0usOJ3l" dmcf-ptype="general">강남의 노른자 땅에 있지만, 현재 상업용 부동산 업황이 좋지 않은 만큼 감정가 이상의 금액으로 팔리긴 어려울 전망이다.</p>
          <p dmcf-pid="3mgWHaNfph" dmcf-ptype="general">이 전문연구원은 "토지 면적이 480평 정도로, 현재 상업용 부동산 시장 상황을 감안할 때 감정가 487억 원에 팔릴 가능성은 높지 않다"며 "토지를 낙찰받은 뒤 상업용 건물을 지어야 하는데 현재 공사비 이슈나 향후 분양이 원만할지 등을 염두에 둬야 하므로 한 차례 정도 유찰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p>
          <p dmcf-pid="0saYXNj47C" dmcf-ptype="general">junoo5683@news1.kr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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