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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박영규 "아들 교통사고 사망 소식에 바로 쓰러져" 복원사진에 오열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3 05: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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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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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QvDipUlB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살림남' 박영규. (사진 = KBS 2TV 캡처) 2024.10.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3/newsis/20241013055208919tobv.jpg" data-org-width="719" dmcf-mid="flhceF3IB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3/newsis/20241013055208919tob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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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살림남' 박영규. (사진 = KBS 2TV 캡처) 2024.10.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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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QvDipUl2S"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박영규(71)가 20년 전 먼저 하늘나라로 떠나 보낸 아들을 여전히 그리워했다. </p>
          <p dmcf-pid="P9mgPXZw9l" dmcf-ptype="general">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물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에선 박영규가 영면한 외아들을 만나러 수목장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p>
          <p dmcf-pid="QL5lc92XKh" dmcf-ptype="general">박영규 아들은 미국 유학 시절 교통사고로 숨을 거뒀다. 친구가 운전하는 오토바이 뒤에 타 있다 사고를 당했다. 박영규는 "2004년 그 날은 잊을 수가 없다. 소식을 들었을 때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이후 미국으로 무작정 갔다"고 돌아봤다.</p>
          <p dmcf-pid="xCVpWLo99C" dmcf-ptype="general">아들을 보러 미국 워싱턴에 갈 때마다 맑은 날씨였지만 그날은 눈이 내렸다며 "다리가 안 떨어졌다. 내가 살아야 할 이유가 없어졌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죽고 싶다는 마음 밖에 없었다. 죽는 방법만 연구했다. 그런 과정을 10여년 했다"고 털어놓았다.</p>
          <p dmcf-pid="yXdV0wrRVI" dmcf-ptype="general">박영규의 아들은 현재 991㎡ 규모의 수목장지에 잠 들어있다. 박영규는 "어려운 시절에 집주인 눈치 보고 살던 우리 아기"라면서 "아빠가 성공해서 돈 벌면 큰집에서 뛰어 놀라고 열심히 살았다. 그걸 못해줘서 지금이라도 마음껏 놀라고 해줬다. 이건 네 집이야"라고 울먹였다. </p>
          <p dmcf-pid="WpNMblSgBO" dmcf-ptype="general">제작진은 살아 있다면 올해 41세가 됐을 박영규의 아들 모습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해 그에게 선물했다. 박영규는 사진을 보며 오열했다.</p>
          <p dmcf-pid="YzkJVyWABs"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realpaper7@newsi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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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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