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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서점가 한강 열풍에… 서명 있는 초판 1쇄 '50만원' 나왔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2 21: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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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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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KApa8f5p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고나라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2/chosunbiz/20241012211017263toti.jpg" data-org-width="1041" dmcf-mid="UPP6hao90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2/chosunbiz/20241012211017263tot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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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나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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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fDzcxP3u3" dmcf-ptype="general">작가 한강(53)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자 대형 서점에 한강의 책을 사려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늘어서는 등 ‘한강 열풍’이 불고 있다. 중고 거래로도 번졌다. 한강이 서명한 초판 1쇄가 호가 50만원에 올라오기도 했다.</p>
          <p dmcf-pid="BBN3of2XzF" dmcf-ptype="general">12일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 ‘중고나라’에는 ‘한강의 초식주의자 초판 1쇄 저자 서명본 팝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판매자가 부른 가격은 50만원이다. “○○○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2007. 겨울 한강 올림”이라는 서명을 담은 사진도 함께 올렸다.</p>
          <p dmcf-pid="bxI2midzzt" dmcf-ptype="general">이밖에 ‘여수의 사랑’ 초판본은 30만원, ‘작별하지 않는다’는 25만원, ‘가만가만 부르는 노래’는 19만원, ‘내 여자의 열매’ 초판본은 10만원 등에 중고거래 매물이 올라와 있다. ‘소년이 온다’ 초판 1쇄를 40만원에 사겠다는 글도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NXdYDkPp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고나라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2/chosunbiz/20241012211020376gvxm.jpg" data-org-width="1303" dmcf-mid="uNCVsnJq0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2/chosunbiz/20241012211020376gvx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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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나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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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BN3of2XU5" dmcf-ptype="general">다른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에는 한강의 저서 ‘채식주의자’ 옛 판본을 12만원에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현재 채식주의자 정가는 1만5000원이고 온라인 서점에서는 10% 할인한 1만3500원에 판매되고 있다.</p>
          <p dmcf-pid="2VE7AQ6FuZ" dmcf-ptype="general">현재 한강의 주요 저서 품귀 현상이 벌어져 이같이 비싼 가격을 내건 중고거래 물건이 올라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거래는 잘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 권에 1만~2만원 정도의 중고거래는 활발히 성사되고 있다. 한강의 책을 출간한 문학과지성사, 창비, 문학동네는 주문이 쏟아지자 주말 내내 인쇄기를 돌리며 책을 찍어내고 있다.</p>
          <p dmcf-pid="VrpNFhIiuX"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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