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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630년 종로의 자랑” 한강 작가 노벨상 축하하는 종로구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2 17:50:3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종로구, 한강 ‘책방 오늘’ 인근 통인시장에 현수막 <br>정문헌 구청장, 축전도 보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ND6QvlohX">
          <p dmcf-pid="3ArQMyvaWH" dmcf-ptype="general">서울 종로구가 지역 주민인 소설가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p>
          <p dmcf-pid="KMxrsKBWSV" dmcf-ptype="general">종로구는 지난 11일 늦은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 앞 한옥 정자, 신설동역 오거리 인근 등에 ‘630년 종로의 자랑 한강 작가님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라는 문구를 담은 현수막을 걸었다고 12일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JaK2srRl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시 종로구 숭인2동 우리은행 신설동 지점 인근에 걸린 소설가 한강의 노벨 문학상 축하 현수막.  종로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2/seoul/20241012174407477dcgd.jpg" data-org-width="580" dmcf-mid="1q7hS8f5T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2/seoul/20241012174407477dcg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시 종로구 숭인2동 우리은행 신설동 지점 인근에 걸린 소설가 한강의 노벨 문학상 축하 현수막. 종로구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UiN9VOmeWW" dmcf-ptype="general">종로구 관계자는 “종로구 주민인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한국 문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630년 종로 역사의 중요한 사건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축하의 문구를 담은 축전도 보냈다.</p>
          <p dmcf-pid="uBfHZJe7Ty" dmcf-ptype="general">한강과 아들이 함께 운영하는 ‘책방 오늘’은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 있다. 수상 소식이 전해지자 책방 오늘은 이른 아침부터 노벨문학상 소식을 접한 많은 시민이 몰려 평소보다 빠른 오후 3시쯤 문을 닫았다.</p>
          <p dmcf-pid="7b4X5idzyT" dmcf-ptype="general">작은 규모의 책방이지만 한강이 직접 큐레이션 해 팬들 사이에 알려져 있다. 약 6년 전 문을 연 서점은 지난해 7월 통의동으로 옮겨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K8Z1nJqT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종로구 통인시장 앞 한옥 정자에 걸려있는 노벨문학상 수상 축하 현수막.   종로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2/seoul/20241012174408836wpzr.jpg" data-org-width="580" dmcf-mid="tIpOCV9Hh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2/seoul/20241012174408836wpz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 앞 한옥 정자에 걸려있는 노벨문학상 수상 축하 현수막. 종로구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q5pOCV9HlS" dmcf-ptype="general">한강의 동네 이웃들 역시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한 통의동 주민은 “서촌은 문인들이 많이 살던 동네이긴 하지만 이렇게 훌륭한 분이 동네에 있는지 몰랐다”며 “앞으로 노벨문학상이 탄생한 곳으로 불릴 것 같다”고 했다.</p>
          <p dmcf-pid="B1UIhf2Xll" dmcf-ptype="general">스웨덴 한림원은 지난 10일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한강을 지명했다. 한국인이 노벨문학상을 받은 건 처음이다. 한림원은 “역사적 트라우마를 직시하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고 발표했다.</p>
          <p dmcf-pid="btuCl4VZhh" dmcf-ptype="general">서유미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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