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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장 탈출, 외국인도 시작됐나”…한 달 새 무려 7조원 팔았다는데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2 06: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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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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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qJjfsrRi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2/mk/20241012061202571bxjw.jpg" data-org-width="700" dmcf-mid="60hGc0FOd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2/mk/20241012061202571bxj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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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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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xAWtmq7vRk" dmcf-ptype="general">
           지난달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매도한 규모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대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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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Yb6tidzLc" dmcf-ptype="general">금융감독원이 11일 발표한 ‘2024년 9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9월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7조3610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달 2조5009억원을 순매도한 것까지 합산하면 두달 새 10조원 가까운 자금이 빠져나갔다.</p>
          <p dmcf-pid="WC0bWP8tLA" dmcf-ptype="general">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7조9050억원을 순매도 했고, 코스닥시장에서 5450억원을 순매수 해 순매도 폭이 소폭 줄어들었다.</p>
          <p dmcf-pid="Y8AseyvaJj" dmcf-ptype="general">한달새 외국인의 순매도폭이 7조원대를 넘어서며 지난 2021년 8월(7조8160억원) 이후 3년2개월만에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다. 당시에는 국내에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반도체업 전망이 어두워지며 외국인들이 장기간에 걸쳐 매도세를 지속했다.</p>
          <p dmcf-pid="G14euNg2LN" dmcf-ptype="general">박재영 금감원 증권거래감독팀장은 최근 외국인 매도세에 대해 “매도된 주식 대부분은 반도체주다. 인공지능(AI)의 수익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며 관련 종목들이 함께 하락한 결과”라 설명했다.</p>
          <p dmcf-pid="H7ea2rDxMa" dmcf-ptype="general">최근 한국은행도 ‘2024년 9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자료를 통해 “글로벌 AI산업의 성장성에 대한 불확실성, 중동지역 지정학적 불안 등”을 주식자금 순유출의 원인으로 지목한 바 있다.</p>
          <p dmcf-pid="XxDhnHYcJg" dmcf-ptype="general">9월말 기준 외국인은 상장주식 746조900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전체 시가총액의 28.0%에 해당하며, 한때 30%를 넘겼던 비중도 다시 하락세로 접어들었다.</p>
          <p dmcf-pid="Z4jmRTSgLo" dmcf-ptype="general">반면 외국인은 국내 상장채권을 12조910억원을 순매수했다. 만기상환을 받은 8조4620억원을 제외하면 총 3조6300억원을 순투자했다.</p>
          <p dmcf-pid="5pxLbEc6eL" dmcf-ptype="general">채권의 잔존만기별로 외국인 자금흐름을 살펴보면 1년 미만 채권에서는 5조6000억원을 순회수했고, 1~5년미만과 5년 이상 채권에서는 순투자가 이뤄졌다.</p>
          <p dmcf-pid="1r5ulV9HLn" dmcf-ptype="general">외국인은 국내주식은 2개월째 순매도를 지속했지만, 채권은 2개월 연속 순투자를 기록했다.</p>
          <p dmcf-pid="thpKYQ6Fni" dmcf-ptype="general">9월말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액은 263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상장잔액의 10.3%에 해당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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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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