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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장학금 주고 건물 지을 돈 주식투자로 날려…사립대 발칵 뒤집어진 사연은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2 06:52:5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39개 대학, 증권 투자로 손실<br>원금 ‘100% 손실’ 대학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bht8Isdn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g7QEU0Ci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2/mk/20241012063901584cohi.png" data-org-width="500" dmcf-mid="yVqMw7UlR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2/mk/20241012063901584cohi.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GE2iIKBWRD" dmcf-ptype="general">
           사립대학교 39곳이 교비회계 적립금으로 유가증권 투자에 나섰다가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를 잘못해 원금을 모두 날린 대학도 있었다.
          </div>
          <p dmcf-pid="H9S3PhIiiE" dmcf-ptype="general">11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 받은 ‘2019·2023회계연도 사립대학 교비회계 적립금 유가증권 수익 분포도’를 보면 2023회계연도 기준 증권 투자로 손실을 본 대학은 39곳으로 집계됐다. 사립대는 교육시설의 신·증축, 개·보수, 학생 장학금 지급 등에 충당하기 위해 ‘교비회계 적립금’을 적립할 수 있다. 규정상 적립금의 2분의 1 한도에서 유가증권을 취득할 수 있으며, 매 회계연도 말에 시가 평가를 기준으로 기금에 대한 평가 손익을 따진다.</p>
          <p dmcf-pid="XHgI3LiBRk" dmcf-ptype="general">수익 손실이 난 대학은 2019회계연도 26개교에서 4년 만에 13곳이 더 늘었다. 교비회계 적립금 투자를 통해 약간의 수익이라도 내거나 ‘0%’를 기록한 대학은 22개교에 불과했다.</p>
          <p dmcf-pid="ZJ3fNt5rLc" dmcf-ptype="general">교비회계 적립금으로 유가증권에 100억원 이상 투자한 대학은 26개교였는데, 수익률이 마이너스인 대학은 73%인 19개교에 달했다. 명지전문대가 수익률 -59%로 최하위를 기록했다.</p>
          <p dmcf-pid="5DASuNg2nA" dmcf-ptype="general">유가증권 투자 규모는 홍익대가 3030억으로 가장 많았고 이화여대 2816억원, 연세대 1345억원 순이었다. 홍익대(-0.1%), 이화여대(-0.9%)의 수익률은 ‘마이너스’였고, 연세대(0.6%)는 아슬아슬하게 마이너스를 면했다. 전체 유가증권 투자 대학으로 대상을 확대해보면 김포대의 투자 손실률(-100%)이 가장 컸다. 진선미 의원은 “한국사학진흥재단은 회계 감사를 철저히 실시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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