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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강,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아들과 밥 먹다가 수상 전화"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1 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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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CbyHNg2Mr"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7szSWonbRw"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zW853wEQeD" dmcf-ptype="general">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작가 한강 씨가 선정됐습니다.</p>
          <p dmcf-pid="q1eUqhIiRE" dmcf-ptype="general">한국 문학과 함께 자랐다는 우리 작가가 세계문학의 길을 걷고 있단 사실을 노벨상도 인정한 겁니다.</p>
          <p dmcf-pid="BMlnaBzTik" dmcf-ptype="general">이제 한강 작가의 이름은 노벨문학상을 받은 최초의 한국인이자 최초의 아시아 여성으로 한국은 물론 세계의 역사에도 새겨지게 됐습니다.</p>
          <p dmcf-pid="bj1wOxP3Lc" dmcf-ptype="general">김지인 기자입니다.</p>
          <p dmcf-pid="KiWNkV9HMA"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9IBTGao9Rj" dmcf-ptype="general">예상치 못한 파격이었습니다. </p>
          <p dmcf-pid="2hKWXjaVMN" dmcf-ptype="general">[마츠 말름/스웨덴 한림원 사무총장]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는 한국의 작가, 한강입니다."</p>
          <p dmcf-pid="V6Oenuphda" dmcf-ptype="general">소설가 한강이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p>
          <p dmcf-pid="fMlnaBzTeg" dmcf-ptype="general">2000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이후, 한국인으로 노벨상은 두 번쨉니다.</p>
          <p dmcf-pid="4iWNkV9Heo" dmcf-ptype="general">[앤더슨 올슨/노벨문학상 위원회 위원장] "한강은 스웨덴 한림원 논평처럼 작품마다 역사적 트라우마와 마주하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냅니다."</p>
          <p dmcf-pid="8DpISJe7iL" dmcf-ptype="general">10년 넘게 선배 세대 문학가인 고은 시인과 황석영 작가가 후보로 거론됐고, 전문가들은 호주의 제럴드 머네인과 중국의 찬쉐를 수상자로 전망해왔습니다. </p>
          <p dmcf-pid="64mMJp3ILn" dmcf-ptype="general">작가 자신도 예상치 못한 깜짝 수상. </p>
          <p dmcf-pid="PCbyHNg2Li" dmcf-ptype="general">[한강 작가 (노벨위원회 인터뷰)] "아들과 저녁 식사를 막 끝낸 참이었고 한국 시간으로 저녁 8시였습니다. 매우 평화로운 저녁이었습니다. 정말 놀랐네요."</p>
          <p dmcf-pid="Q0nq9TSgJJ" dmcf-ptype="general">7분간의 영어 인터뷰에서 "놀랐다"는 말을 다섯 번이나 반복하면서도, 차분히 "선배 작가들의 노력과 힘이 영감이 됐다"고 되짚었습니다. </p>
          <p dmcf-pid="x2DPRF1mid" dmcf-ptype="general">[한강 작가 (노벨위원회 인터뷰)] "이 소식이 한국 문학 독자들과 내 친구 작가들에게도 좋은 일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들과 차를 마시면서 오늘 밤 조용히 축하하고 싶습니다."</p>
          <p dmcf-pid="ydTgA9bYLe" dmcf-ptype="general">한강은 2016년 '한국인 최초' 부커상 수상에 이어 노벨문학상까지, 세계 3대 문학상 중 2개를 거머쥐면서 거장의 반열에 오르게 됐습니다. </p>
          <p dmcf-pid="WiWNkV9HdR" dmcf-ptype="general">시상식은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립니다.</p>
          <p dmcf-pid="Ym7lyLiBLM" dmcf-ptype="general">MBC뉴스 김지인입니다.</p>
          <p dmcf-pid="GzN28HYcMx"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한지은 / 영상편집 : 이화영 / 영상출처 : 유튜브 'Nobel Prize'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HZM07IsdRQ"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XUobVWTNMP"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한지은 / 영상편집 : 이화영</p>
          <p dmcf-pid="Z3izKvloR6" dmcf-ptype="general">김지인 기자(zin@mbc.co.kr)</p>
          <p dmcf-pid="59E6Mt5ri8"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45327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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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쾌거" '울컥'한 문학계 "한국 문학의 봄" "절묘한 개입" 작품 속으로 독자를 이어주는 '다리' 번역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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