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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국서 개발한 ‘식물벽’…중동서 ‘인기 짱’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1 17:26:1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권재한 청장, 충남 당진 ‘바이오월’ 생산현장 방문<br>카타르에 기술 수출 등 중동서 인기 높아<br>“농업 경쟁력 살리는 신성장동력 지속 발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Ba5aWTN7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ivfvBzT0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권재한 농촌진흥청장(오른쪽)은 8일 충남 당진에서 농진청 기술을 이전받아 ‘식물-공기청정기 시스템’을 생산하는 업체 ‘초록’을 방문해 생산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농진청"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1/nongmin/20241011164016686xzvi.jpg" data-org-width="640" dmcf-mid="YUk0kZHE3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1/nongmin/20241011164016686xzv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오른쪽)은 8일 충남 당진에서 농진청 기술을 이전받아 ‘식물-공기청정기 시스템’을 생산하는 업체 ‘초록’을 방문해 생산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농진청
           </figcaption>
          </figure>
          <p dmcf-pid="XLy8yKBW3Z" dmcf-ptype="general"> 국내서 개발된 ‘바이오월’ 기술이 지난해 10월 카타르 수출에 성공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p>
          <p dmcf-pid="ZFRvROmezX" dmcf-ptype="general">바이오월은 식물 잎·뿌리를 통해 공기를 순환시켜 실내 공기정화 효과를 높이는 장치로 '식물-공기청정기 시스템’으로도 불린다. 공기와 식물의 접촉 면적이 넓어질수록 식물에 흡수·흡착되는 오염 공기 양도 많아져 공기가 더 깨끗해진다.  </p>
          <p dmcf-pid="5lBcBonbzH" dmcf-ptype="general">실제로 농진청에 따르면 식물-공기청정기 시스템의 미세먼지 감소 효과는 단순히 식물을 화분에 심었을 때보다 3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p>
          <p dmcf-pid="11xlxmwMpG" dmcf-ptype="general">해당 기술은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2019년 개발했다. 원예원은 학교·사무실 등 공간 특성에 맞춰 전국 66곳에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p>
          <p dmcf-pid="tbN1NYyjzY" dmcf-ptype="general">농진청에 따르면 이 기술을 이전받은 충남 당진의 업체(‘초록’)는 식물-공기청정기 시스템을 국내에 판매해 지난해 16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지난해 10월엔 카타르에 2억3000만원 규모로 기술을 수출했다. </p>
          <p dmcf-pid="F5QhQrDxpW" dmcf-ptype="general">중동지역에선 건물 냉방비 절감과 미세먼지 감소 효과가 탁월한 이 기술에 특히 주목한다고 농진청 측은 설명했다. 세계 시장조사기관인 베리파이드 마켓리서치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세계 벽면녹화 시장 규모는 281조6000억원에 달하고 연간 8.2%씩 성장하고 있다. </p>
          <p dmcf-pid="3tMSMsrR3y" dmcf-ptype="general">권재한 농진청장은 8일 당진에 있는 초록을 방문해 해당 기술과 재료로 쓰이는 식물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국내 시장 내 확산과 수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했다.  </p>
          <p dmcf-pid="0Ly8yKBW3T" dmcf-ptype="general">권 청장은 “농진청 기술을 기초로 제품을 개발해 수출 가능성까지 확인한 만큼 중동 현지에 최적화된 시스템과 대량 생산 체계를 구축해 새로운 시장 형성에 기여하고 싶다”면서 "지속적인 연구와 보급 사업을 통해 식물-공기청정기 시스템 같은 새로운 분야가 농업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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