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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최근 5년간 1만4천명 장기 이식 대기 중 사망…뇌사 기증자 턱없이 부족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1 16:38:0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올해 8월까지 장기이식 대기자 4만4401명<br>뇌사 기증자는 293명 불과, 대기자의 0.7%<br>백종헌 “유가족 예우 부족함 없나 살펴볼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qjFOp3IM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PIKGV9HL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1/mk/20241011163014952exju.jpg" data-org-width="700" dmcf-mid="09eyjGWAJ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1/mk/20241011163014952exj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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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ugXRuJe7JD" dmcf-ptype="general">
           최근 5년간 총 1만4000명 이상이 장기이식을 기다리다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div>
          <p dmcf-pid="7Jy6FxP3RE" dmcf-ptype="general">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 장기조직혈액관리원, 장기조직기증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4년 8월까지 총 1만4223명이 장기이식 대기 중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p>
          <p dmcf-pid="zfrzTbqynk" dmcf-ptype="general">특히 뇌사 기증자 수는 장기이식 대기자에 비해 현저히 적었다. 올해 8월 기준 장기이식 대기자는 총 4만4401명인 반면 뇌사 기증자는 293명으로 대기자의 0.7%에 불과했다.</p>
          <p dmcf-pid="qTfsdCOJnc" dmcf-ptype="general">최근 5년간 뇌사 장기기증자 가족 기증 동의율도 2019년 33%에서 2023년 31.4%로 1.6%포인트 감소했다.</p>
          <p dmcf-pid="BnYQ0RxpMA" dmcf-ptype="general">이에 보건복지부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기증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기증원은 장기기증자 유가족과 이식 수혜자의 교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서신교환시스템 ‘생명의 우체통’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42명의 기증자와 총 192명의 수혜자가 58건 매칭된 상황이다.</p>
          <p dmcf-pid="bgXRuJe7Rj" dmcf-ptype="general">복지부와 기증원은 유가족을 위한 상담·위로·장례·자조모임 지원, 전문기관 연계 심리 및 행정지원 서비스 등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KHQloTSgdN" dmcf-ptype="general">백종헌 의원은 “장기기증자의 숭고한 나눔이 잊히지 않고 수혜자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장기기증자, 유가족, 수혜자 간 교류활동 사업을 고도화하겠다”며 “기증자 유가족 분들에 대한 추모 및 예우 사업도 부족함이 없는지 살펴볼 것”이라 강조했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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