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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원전 협력사 직원 피폭량, 한수원 직원보다 최대 27배↑"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1 09:40:4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오세희 의원 "위험의 외주화…하청업체 노동자 위한 특별관리 필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SyHFlCn0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TYZ0vlou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더불이민주당 오세희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1/yonhap/20241011093044013xikp.jpg" data-org-width="426" dmcf-mid="fPNksLiBU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1/yonhap/20241011093044013xik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더불이민주당 오세희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p dmcf-pid="6yG5pTSgzJ"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하청업체 소속 방사선 작업 근로자의 최근 5년간 평균 피폭량이 한수원 직원 대비 최대 27배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p>
          <p dmcf-pid="PWH1Uyvapd" dmcf-ptype="general">1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오세희 의원이 한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원전시설 출입 근로자 중 하청업체 소속 직원이 받는 방사선 피폭량은 한수원 소속 직원에 비해 최소 4배에서 최대 27배까지 높았다.</p>
          <p dmcf-pid="QsCvHmwMze" dmcf-ptype="general">예를 들어 한빛 원전의 경우 2020년 한수원 소속 방사선 작업 종사자의 1인 평균 피폭량은 0.03man-mSv(맨·밀리시버트)였지만, 협력사 직원의 피폭량은 이보다 27배 많은 0.81man-mSv였다.</p>
          <p dmcf-pid="xOhTXsrR0R" dmcf-ptype="general">올해 8월에는 협력사 직원의 방사선 피폭량이 한수원 직원보다 고리·새울 원전 12배, 월성 원전 6배, 한빛 원전 14배, 한울 원전 7.25배 높았다. </p>
          <p dmcf-pid="y24QJ9bYUM" dmcf-ptype="general">한수원은 "협력사 직원은 실제 정비 작업을 수행하며 상대적으로 방사선 피폭이 높은 환경에 근무하고 있다"며 "방사선 작업 종사자의 피폭선량 법적 기준은 연간 50mSv, 5년간 100mSv로 문제없다"고 밝혔다.</p>
          <p dmcf-pid="WX10qHYc0x"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오세희 의원은 '지속적인 저선량 방사선 피폭이 암 발생 가능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국제암연구소(IARC), 미국 국립산업안전보건연구소(NIOSH), 프랑스 방사선방호 및 핵안전연구소(IRSN) 공동연구팀의 지난해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 </p>
          <p dmcf-pid="YZtpBXGkuQ" dmcf-ptype="general">오 의원은 "원전 근로자에 대한 위험의 외주화가 명확한 수치로 드러나고 있다"며 "보다 위험한 환경에 노출된 하청업체 노동자들을 위한 특별관리와 함께 원청·하청 간 차별 해소를 위한 한수원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p>
          <p dmcf-pid="G5FUbZHEUP" dmcf-ptype="general">wise@yna.co.kr</p>
          <p dmcf-pid="XCSW5Isdp8"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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