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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전기차 캐즘 불똥… SFA, 초유의 이차전지 장비 공급 중단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1 09:14:2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노스볼트 계열사 ‘Northvolt ETT Expansion AB’ 파산 <br>총 3억달러 규모 공급계약 중 60%만 진척, 40%는 피해 불가피 <br> SFA “제작 중지 장비는 타 고객사용으로 전환 등 피해 최소화 총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aY2f3ts0S">
          <p dmcf-pid="fIuJnV9H3l" dmcf-ptype="general">종합 장비회사 에스에프에이(SFA)는 기존에 공시했던 2건의 이차전지 제조장비 공급계약의 진행이 중지됐다고 11일 공시했다. 발주처인 노스볼트의 계열회사(Northvolt ETT Expansion AB)가 지난 8일 스웨덴 지방법원에 파산 신청한 데 따른 것이다. 창사 이래 초유의 사태다.</p>
          <p dmcf-pid="4ZGV40FO0h" dmcf-ptype="general">SFA는 해당 발주처로부터 2022년 8월 1억3650만달러(약 1832억원), 2023년 8월 1억6136만달러(약 2165억원) 등 약 3억달러(약 400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확보한 바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GyK2t5r7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FA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1/chosunbiz/20241011085712676swkm.jpg" data-org-width="285" dmcf-mid="239NAxP3u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1/chosunbiz/20241011085712676swk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FA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65Hf8p3I7I" dmcf-ptype="general">이번 계약 중지로 상반기 말 별도 기준 SFA의 수주잔고는 약 1600억원이 제외된 9900억원 규모가 된다. 진척률이 60% 정도인 만큼 나머지 40%에 대해서는 피해가 불가피한 것이다.</p>
          <p dmcf-pid="P2bgNP8tuO" dmcf-ptype="general">업계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이 둔화되는 캐즘(수요 둔화) 여파로 전기차용 이차전지 제조사들의 어려움이 심화된 여파로 파산까지 이르는 회사가 나오기 시작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p>
          <p dmcf-pid="QXY2f3tsFs" dmcf-ptype="general">SFA는 채권 회수 전략 등을 모색해 피해 규모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일정 부분 피해가 불가피하겠지만, 국내 유수의 대형 법무법인 및 현지의 법무법인 등과의 협업을 통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납품을 위해 비용이 일부 투입됐지만 선수금 30%를 수취했고, 제작을 중지한 재고자산에 대해서는 장비를 타 고객사 납품용으로 전환해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고려할 것”이라고 했다.</p>
          <p dmcf-pid="xu0RdKBW3m" dmcf-ptype="general">이어 “1조원에 달하는 이익잉여금 규모를 감안할 때 피해가 현실화되어도 부채비율을 포함한 재무안정성 지표가 크게 악화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UtgdjQ6F0s" dmcf-ptype="general">SFA뿐만 아니라 같은 회사에 납품한 씨아이에스, 이노메트리도 유사 상황을 공시했다.</p>
          <p dmcf-pid="u6vOWDkP3m"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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