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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괴물 허리케인' 밀턴, 플로리다 상륙‥MLB구장 지붕 찢기고 수백만 가구 정전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0 20: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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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eNxRLiBiz"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FuV0Ubqye7"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34d2fxP3Lu" dmcf-ptype="general">미국 남동부 플로리다주에 강력한 허리케인 '밀턴'이 상륙했습니다.</p>
          <p dmcf-pid="0MgPxidzJU" dmcf-ptype="general">얼마 전 또 다른 허리케인 '헐린'이 지나갈 때 이미 큰 피해를 본 지역인데요. </p>
          <p dmcf-pid="pKQqb4VZMp" dmcf-ptype="general">주민 수백만 명에게 강제 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주택들이 파괴되고 200만이 넘는 가구가 정전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UhHOCyvaL0" dmcf-ptype="general">뉴욕에서 임경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p>
          <p dmcf-pid="ueNxRLiBM3"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7iceJao9JF" dmcf-ptype="general">허리케인 밀턴은 상륙 전부터 강한 기세를 드러냈습니다.</p>
          <p dmcf-pid="zytSTXGkJt" dmcf-ptype="general">플로리다 곳곳에서 밀턴이 만들어낸 토네이도가 목격됐고, 130건 이상의 토네이도 경보가 발령됐습니다.</p>
          <p dmcf-pid="qcINArDxi1" dmcf-ptype="general">[로버트 헤이트/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유리창 깨지는 소리가 들리더니 지붕 전체가 날아가 버렸어요. 나도 빨려 올라가는 느낌이 들어서 아이와 아내를 붙잡고 몸을 숙였습니다."</p>
          <p dmcf-pid="BiceJao9n5" dmcf-ptype="general">3등급으로 상륙한 이후 2등급으로 낮아졌지만 파괴력은 강했습니다.</p>
          <p dmcf-pid="bwSkDIsdMZ" dmcf-ptype="general">최대 풍속 시속 195km, 수 미터에 달하는 해일이 밀어닥치며 해안 도시 곳곳이 물에 잠겼습니다.</p>
          <p dmcf-pid="KZuGX3tsLX" dmcf-ptype="general">"물이 넘쳤어!"</p>
          <p dmcf-pid="9Y8uz2KGiH" dmcf-ptype="general">인근 공항이 모두 문을 닫으면서 항공기 약 1천9백 편이 취소됐고 약 3백만 가구 등에서 전기가 끊겼습니다.</p>
          <p dmcf-pid="2UL8PdRueG" dmcf-ptype="general">3개월 평균 강우량이 3시간 만에 쏟아진 세인트피터즈버그에서는 미국 프로야구 구장 지붕이 뜯겨 나가기도 했습니다.</p>
          <p dmcf-pid="VG67qV9HeY" dmcf-ptype="general">수없이 내리치는 번개 모습이 위성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p>
          <p dmcf-pid="fBjMeonbdW" dmcf-ptype="general">특히 인구 밀집 지역을 지나면서 다른 허리케인보다 피해를 키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p>
          <p dmcf-pid="49kdiNg2iy" dmcf-ptype="general">현지 언론은 약 2백만 명이 강제 대피 명령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p>
          <p dmcf-pid="89kdiNg2JT" dmcf-ptype="general">[진 브라운/플로리다 브레이든턴 시장] "지금 밖으로 나가려 하지 마십시오. '여기를 떠나서 대피소로 가야겠다'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러면, 죽습니다."</p>
          <p dmcf-pid="6qNxRLiBnv" dmcf-ptype="general">허리케인 헐린이 할퀴고 간지 고작 십여 일, 시민들은 쌓아뒀던 잔해를 치우지도 못한 채 다시 대피소를 찾아야 했습니다.</p>
          <p dmcf-pid="P7gPxidzMS" dmcf-ptype="general">[로즈메리 스미스] "'헐린'으로 우리 집이 물에 잠겼어요. 이동식 주택에 있었는데 그들이 허리케인 강도가 강하니 대피하라고 했습니다."</p>
          <p dmcf-pid="QOzX5p3ILl" dmcf-ptype="general">미국 대선을 한 달도 남겨놓지 않고 대형 재난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피해 지역 민심과 투표율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p>
          <p dmcf-pid="xkFvyZHEnh" dmcf-ptype="general">뉴욕에서 MBC뉴스 임경아입니다.</p>
          <p dmcf-pid="yoGsITSgJC"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안정규(뉴욕)/ 영상편집: 이정섭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WeSkDIsdRI"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Yfwnocj4eO"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안정규(뉴욕)/ 영상편집: 이정섭</p>
          <p dmcf-pid="G5Mb9641es" dmcf-ptype="general">임경아 기자(iamhere@mbc.co.kr)</p>
          <p dmcf-pid="H3JV4MQ0Mm"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44961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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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첫 공개 토론 열었지만‥대통령실 "사실 4천 명 증원했어야" 국감 나가는 하니 "뉴진스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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