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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소설가 한강, 韓 첫 노벨 문학상… 김대중 평화상 이어 두번째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0 20: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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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BFs96410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fQDW5XDp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작가 한강.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0/chosunbiz/20241010203023877mmtq.jpg" data-org-width="4415" dmcf-mid="PFbLsShLF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0/chosunbiz/20241010203023877mmt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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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한강.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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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UooF7Ul7c" dmcf-ptype="general">올해 노벨 문학상은 한국 소설가 한강에게 돌아갔다. 지금까지 노벨 문학상은 120명이 받았으며 한국에서는 처음이다. 여성으로는 18번째다. 한국인이 노벨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2000년 평화상을 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번째다.</p>
          <p dmcf-pid="40kxgkA80K" dmcf-ptype="general">스웨덴 한림원은 10일(현지시간)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100만 크로나(약 13억4000만원)와 메달, 증서가 주어진다. 이날 문학상에 이어 11일 평화상, 14일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될 계획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JlOY1Zw7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노벨상 홈페이지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0/chosunbiz/20241010201925817mrvk.jpg" data-org-width="500" dmcf-mid="BasDSGWAu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0/chosunbiz/20241010201925817mrv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노벨상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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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Ivzxidzz0" dmcf-ptype="general">한림원은 “한국의 작가 한강을 선정했다”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p>
          <p dmcf-pid="yz9gITSgu3" dmcf-ptype="general">소설가 한승원의 딸인 한 씨는 1970년 전남 광주시 중흥동 출생이다. 한 씨는 연세대에서 국문학을 공부했고, 1993년 ‘문학과 사회’에서 시 ‘서울의 겨울’, 199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되면서 작가의 삶을 시작했다.</p>
          <p dmcf-pid="WgcGz2KGFF" dmcf-ptype="general">한 씨는 2016년 ‘채식주의자’로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수상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7년 ‘소년이 온다’로 이탈리아 말라파르테 문학상, 2018년 ‘채식주의자’로 스페인 산클레멘테 문학상을 받을 만큼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채식주의자 외 대표작은 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한 ‘소년이 온다(2014)’, 말을 잃어가는 여자와 시력을 잃어가는 남자의 만남을 그린 ‘희랍어 시간(2011)’ 등이 있다.</p>
          <p dmcf-pid="YdoS3zuS7t" dmcf-ptype="general">앞서 7일에는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마이크로RNA 발견에 기여한 미국 생물학자 빅터 앰브로스와 게리 러브컨이, 8일에는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인공지능(AI) 머신러닝(기계학습)의 기초를 확립한 존 홉필드와 제프리 힌턴이 받았다.</p>
          <p dmcf-pid="GiaTpBzTU1" dmcf-ptype="general">9일 발표된 노벨 화학상은 미국 생화학자 데이비드 베이커와 구글의 AI 기업 딥마인드의 데미스 허사비스 최고 경영자(CEO)·존 점퍼(39) 연구원이 선정됐다.</p>
          <p dmcf-pid="H8MrGt5r05" dmcf-ptype="general">노벨상 시상식은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매년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생리의학·물리·화학·문학·경제상)과 노르웨이 오슬로(평화상)에서 개최된다.</p>
          <p dmcf-pid="XtURksrR3Z"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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