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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이창호 9단, '찐팬'과 선두 합작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0 16:05:00

<b><font color="#951015"><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10/10/160554283_1010-s0.jpg" alt=""><p>레전드들의 71번째 대결에서 이창호 9단(왼쪽)이 서봉수 9단에게 승리했다. 상대전적은 6연승과 함께 54승17패로 벌렸다.</p></td></tr></tbody></table><br></font></b><div><b><font color="#951015">2024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 5R 4G<br>수소도시완주, 스타영천에 2-1 
승리</font></b><br><br>(한게임바둑=한창규 기자) 이창호 9단과 서봉수 9단, 두 레전드 간의 71번째 대결이 레전드리그에서 벌어졌다. 1988년 첫 
만남부터 40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반상 인연이다.<br><br>이창호 9단은 조훈현 9단(313전), 유창혁 9단(148전) 다음으로 서봉수 
9단과의 대국수가 많고, 서봉수 9단은 조훈현 9단(372전), 서능욱 9단(85전), 장수영ㆍ강훈ㆍ유창혁 9단(77전) 다음으로 이창호 
9단과의 대국수가 많다. <br><br>다만 2000년대 들어서는 만날 기회가 현저히 줄어들어 아홉 차례에 그치고 있으며, 71번째 대결은 
2020년 9월 삼성화재배 예선에서 마주한 후 4년여 만에 성사됐다.<br><br><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10/10/160554297_1010-s2.jpg" alt=""><p>상대전적에서 크게 앞서 있는 서능욱 9단(왼쪽)이 박승문 8단의 대마를 잡은 역전승으로 5라운드 만에 시즌 첫승을 신고했다.</p></td></tr></tbody></table><br>관심을 모았던 일전은 이창호 9단이 일방적인 흐름을 보였다. 
포석이 끝나가는 시점부터 크게 끌어올린 승률 그래프로 1시간 40분, 172수 만에 불계승했다.<br><br>중계석의 이성재 9단은 "서봉수 
9단이 두터움을 내주면서 실리지향적으로 치우친 포석이 좋지 않았다"고 해설했고, 국후 이창호 9단은 "처음에 정석 비슷한 모양만 잠시 보았던 
것이고 다른 것은 연구가 안 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이창호 9단은 상대전적에서도 6연승과 함께 54승17패로 격차를 벌렸다. 
<br><br>10일 오전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 5라운드 마지막 경기는 이창호 9단이 주장을 맡고 있는 
수소도시완주가 서봉수 9단이 주장을 맡고 있는 스타영천에 2-1 승리를 거뒀다.<br><br><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10/10/160554288_1010-s3.jpg" alt=""><p> 권효진 8단(왼쪽)이 전기 레전드리그에서 김동면 9단에게 당했던 패배를 갚으며 팀 승리를 결정했다. 두 기사 모두 시즌 3승2패.</p></td></tr></tbody></table><br>4승1패로 올라선 수소도시완주는 5라운드에서도 선두 
자리를 지켰다. 칠곡황금물류와는 팀 전적, 개인승수, 1~3지명 승수까지 같은 공동 선두다. 완주와 칠곡은 6라운드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스타영천은 2승3패로 5위.<br><br>개인 승수에서는 이창호 9단과 양건 9단이 나란히 5연승으로 출발했다. 그 뒤로 유창혁ㆍ최명훈ㆍ조혜연 
9단이 4승1패 그룹을 형성했다. 모두 소속팀 1지명을 맡고 있는 간판 선수들이다.<br><br>8개팀이 더블리그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네 팀을 
가려내는 정규시즌은 11일 6라운드를 통합 경기로 일제히 치른다. 개별 대진은 의성마늘-YES문경, KH에너지-스타영천, 
의정부행복특별시-고양시, 칠곡황금물류-수소도시완주.<br>
<div><br></div><div><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10/10/160558878_1010-sd.jpg" alt=""><p></p></td></tr></tbody></table><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10/10/160558959_1010-sr.jpg" alt=""><p></p></td></tr></tbody></table><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10/10/160554615_1010-s4.jpg" alt=""><p>수소도시완주가 먼저 한 판을 내준 후 2-1로 역전승했다.</p></td></tr></tbody></table><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10/10/160555101_1010-s5.jpg" alt=""><p>수소도시완주의 정수현 감독(왼쪽)과 등판 시기를 기다리고 있는 4지명 나종훈 8단.</p></td></tr></tbody></table><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10/10/160556737_1010-s6.jpg" alt=""><p>스타영천의 윤종섭 감독(왼쪽)과 등판 시기를 기다리고 있는 4지명 김기헌 7단.</p></td></tr></tbody></table></div><div><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10/10/160511339_1010-s7.jpg" alt=""><p>"대국보다 인터뷰가 훨씬 어렵습니다"라는 이창호 9단(왼쪽), "평소 존경해 왔던 이창호 사범님과 한팀이 되어 큰 영광입니다. 오늘도 사범님처럼 평정심으로 바둑을 두기 위해 사인해 주신 부채를 갖고 나왔습니다"라는 권효진 8단.</p></td></tr></tbody></table><br></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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