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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조전혁 “서울 교육 정상화”... 정근식 “조희연 교육 계승”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0 13: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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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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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wNYKkA8p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0·16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10일 보수 진영 단일 후보인 조전혁 후보(왼쪽)와 진보 진영 단일 후보인 정근식 후보가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각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0/chosun/20241010131730268iveq.jpg" data-org-width="2000" dmcf-mid="twm3QCOJu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0/chosun/20241010131730268ive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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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6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10일 보수 진영 단일 후보인 조전혁 후보(왼쪽)와 진보 진영 단일 후보인 정근식 후보가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각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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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GRrMlCn0S" dmcf-ptype="general">10일 오전 서울시교육청에서 서울시교육감 조전혁 보수 단일 후보와 정근식 진보 단일 후보의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조전혁 후보는 ‘서울 교육 정상화’를, 정근식 후보는 ‘조희연 교육 계승’을 강조했다.</p>
          <p dmcf-pid="qHemRShLpl" dmcf-ptype="general">조전혁 후보는 “조희연 전임 교육감의 대표 정책인 혁신학교와 학생인권조례 정책은 철저히 실패로 판명됐다”며 “조전혁이 서울 교육을 10년만에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p>
          <p dmcf-pid="BnZVXxP3Uh" dmcf-ptype="general">조 후보는 서울 교육 정상화를 위해 ‘공교육 품질 관리’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서울시교육청 산하에 ‘학교평가청’을 신설하고, 교육감 직속 ‘학부모의회’를 신설하겠다고 했다.</p>
          <p dmcf-pid="bL5fZMQ0UC" dmcf-ptype="general">학교평가청을 통해 학교의 교육력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교육 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입장이다.</p>
          <p dmcf-pid="Ko145RxpUI" dmcf-ptype="general">조 후보는 “교사를 개별적으로 평가한다는 것은 아니다”며 “예로 들면 학교 급식에 관해 정기적으로 학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상·중·하로 나눠 발표하면 하에 속한 학교는 급식 질을 개선하기 위해 엄청 노력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가 학부모와 아이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학교가 서로 경쟁하도록 하겠다”고 했다.</p>
          <p dmcf-pid="9N3PFJe7UO" dmcf-ptype="general">교육감 직속 학부모의회는 학부모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했다. 조 후보는 “기존 학부모 위원회보다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며 “공교육 서비스는 학부모를 만족시켜야 할 의무가 있다”고 했다.</p>
          <p dmcf-pid="2j0Q3idzzs" dmcf-ptype="general">또 조 후보는 학생의 권리만을 일방적으로 강조한 학생인권조례를 학생권리의무조례로 개정하고, 교사가 민원인과 직접 맞대응하지 않도록 ‘교육청 콜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p>
          <p dmcf-pid="VApx0nJq0m" dmcf-ptype="general">정근식 후보는 “의료대란을 부른 졸속 정책이 교육 대란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선생님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새로운 교육감이 와서 교육 현장을 뒤집어 엎는 것”이라며 “역사의 시계가 되돌아가서 교육 현장이 혼란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fYMwxhIiFr" dmcf-ptype="general">정 후보는 학생 평가를 최소화하는 조희연 전 교육감 기조를 그대로 유지하는지 묻는 질문에 “과거처럼 일률적 시험으로는 미래 사회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다. 학생이 가지고 있는 잠재적 능력이 뭔지 찾는 진단이 필요하고, 이를 학교와 교사가 도와주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p>
          <p dmcf-pid="4GRrMlCn7w" dmcf-ptype="general">또 조희연 전 교육감 정책인 혁신학교로 기초 학력이 떨어졌다는 비판에 대해 “정말 혁신학교 정책으로 기초 학력이 떨어진 것인지, 외국인 학생과 다문화 학생 등 사회적 변화로 인해 그런 것인지 정확히 분석해 객관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했다.</p>
          <p dmcf-pid="8HemRShLFD" dmcf-ptype="general">정 후보는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기초 학력을 보장하기 위해 ‘학습진단치유센터’ 설치와 ‘서울교육 양극화 지수’ 개발을 약속했다. 학습진단치유센터는 서울 각 구별로 만들 생각”이라며 “학습 진단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로 꾸려, 현직 교사들에게 부담되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교육 양극화 지수도 서울의 각 지역별 교육 수준 차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개발하겠다고 밝혔다.</p>
          <p dmcf-pid="63gSoHYcuE" dmcf-ptype="general">한편 정 후보 측은 이날 오후 2시 긴급 기자회견을 추가로 진행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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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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