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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정의선號 출범 4년…현대차·기아 영업익 2.5배 '껑충'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9 17:35:5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UfQ0KBW4E">
          <p dmcf-pid="44iaVRxp6k" dmcf-ptype="general">오는 14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취임 4주년을 맞는 현대차·기아의 올해 영업이익이 3년 전보다 2.5배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고금리 장기화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등 여러 악재 속에서도 정 회장의 리더십 아래 발 빠른 시장 개척에 나서며 수익성 확보에 집중한 결과다.</p>
          <p dmcf-pid="8nDOJANfPc" dmcf-ptype="general">현대차그룹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는 28조9753억원으로 취임 후 본격 경영에 나선 첫해인 2021년 11조7446억원보다 146.7% 증가하며 지난해에 이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wTHEhIiP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9/etimesi/20241009151406192iwey.jpg" data-org-width="700" dmcf-mid="20wIicj4Q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9/etimesi/20241009151406192iwe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figcaption>
          </figure>
          <p dmcf-pid="P4iaVRxpQj" dmcf-ptype="general">지난 3년간 현대차 영업이익은 2021년 6조6789억원에서 2022년 9조8249억원, 지난해 15조1269억원으로 성장했다. 기아 영업이익 역시 2021년 5조657억원에서 2022년 7조2331억원, 지난해 11조6079억원으로 꾸준한 상승세다. 현대차·기아의 올 상반기 합산 영업이익률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 중 최고 수준인 10.7%를 달성했다.</p>
          <p dmcf-pid="Q6Lj4dRuPN" dmcf-ptype="general">매출 성장세도 가파르다. 현대차·기아 연간 매출은 2021년 187조4730억원에서 올해 컨센서스 기준 279조6839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3년 전과 비교해 49.2% 늘어난 수치다.</p>
          <p dmcf-pid="xMNEQLiBQa" dmcf-ptype="general">현대차·기아가 견조한 실적 상승을 이룬 것은 정 회장이 강력히 추진해 온 한발 앞선 전동화 전략과 함께 제네시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심의 고부가가치 제품 전략이 주효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8nNfeMU4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9/etimesi/20241009151407481unuu.jpg" data-org-width="700" dmcf-mid="VzVP3bqy6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9/etimesi/20241009151407481unu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figcaption>
          </figure>
          <p dmcf-pid="WQgc6idzQo" dmcf-ptype="general">정 회장 취임 이후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톱3 자동차 그룹으로 입지를 굳혔다. 2020년까지 글로벌 판매량 기준 만년 5위였던 현대차그룹은 2021년 토요타그룹, 폭스바겐그룹에 이어 처음 3위에 진입한 후 올 상반기까지 톱3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p>
          <p dmcf-pid="YchyjsrRPL" dmcf-ptype="general">경영 성과도 인정받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올해 세계 3대 신용평가사 S&amp;P, 무디스, 피치로부터 모두 신용등급 A등급을 획득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A등급을 받은 글로벌 자동차 업체는 현대차·기아를 포함해 메르세데스-벤츠, 토요타, 혼다 등 4곳뿐이다.</p>
          <p dmcf-pid="GhZ3IYyjQn" dmcf-ptype="general">한국신용평가는 현대차·기아 신용 등급을 AAA로 상향하면서 “현대차·기아는 내연기관차,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등 다양한 시장 수요에 대처 가능한 기술과 생산 역량이 업계 최상위 수준”이라며 “지속적인 투자로 시장 변화 대응력이 더 강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p>
          <p dmcf-pid="HdcrRao9Qi" dmcf-ptype="general">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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