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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전공의 빈틈 메우는 간호사들 “업무 범위 불명확해 불안감 느껴”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9 13:24:4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한간호협회 조사 결과 발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0CqSZHE3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TNXcIsdp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4월 대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간호사가 환자를 태운 침상을 옮기고 있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한간호협회에서 확보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간호사들은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실시 이후 업무 범위가 불명확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9/chosunbiz/20241009132449611eqbi.jpg" data-org-width="2757" dmcf-mid="3aD3mTSgu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9/chosunbiz/20241009132449611eqb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4월 대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간호사가 환자를 태운 침상을 옮기고 있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한간호협회에서 확보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간호사들은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실시 이후 업무 범위가 불명확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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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9/chosunbiz/20241009132450031yqix.png" data-org-width="1800" dmcf-mid="03nygwEQ0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9/chosunbiz/20241009132450031yqix.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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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Oc1DlCn3P" dmcf-ptype="general">정부가 전공의 이탈로 인한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확대한 데 대해 간호사들이 느끼는 부담감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z1yVG0FOU6" dmcf-ptype="general">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한간호협회에서 실태조사 결과를 제공 받아 간호사 중 30%가 최근 늘어난 업무 범위에 대해 불안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p>
          <p dmcf-pid="qSrpOWTNz8" dmcf-ptype="general">정부는 지난 2월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나자 간호사의 업무를 일부 확대하는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간호사가 의사 업무 중 일부를 분담하게 해 전공의의 공백을 막겠다는 의도다. 하지만 의료 현장에서 일하는 간호사들은 확대한 업무 범위가 명확하지 않아 법적 책임에 대해 걱정을 여전히 놓지 못하고 있다.</p>
          <p dmcf-pid="BpXP1zuSp4" dmcf-ptype="general">간협은 지난달 소속 간호사 650명을 대상으로 업무 관련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전담간호사 336명, 일반간호사 289명, 전문간호사 25명이 참여했다.</p>
          <p dmcf-pid="bhD3mTSguf" dmcf-ptype="general">조사 결과, 응답자 중 424명(65.2%)은 ‘역할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어려움의 이유로는 206명이 ‘업무 책임에 대한 소재 불분명으로 인한 불안감’을 꼽았다. 66명은 ‘승진 및 발전에서의 한계’를 지목했다. 이외에도 33명은 ‘간호사가 전공의 업무를 하는 것에 대한 환자와 보호자의 부정적 반응’, 31명은 ‘전공의 복귀 시 부서가 바뀔 수 있다는 불안감’이 있다고 답했다.</p>
          <p dmcf-pid="KztR0KBWuV" dmcf-ptype="general">응답자들은 “업무 범위가 모호하고 교육 체계가 없어 환자 안전사고나 의료사고 시의 책임에 대해 불안하다”고 답했다.</p>
          <p dmcf-pid="9Zv9WF1mU2" dmcf-ptype="general">제대로 된 교육 없이 업무에 투입됐다고 답한 응답자도 많았다. 전체 응답자 중 162명은 ‘직무 기술서 없이 인턴·전공의·간호사 업무를 무분별하게 하고 있다’고 했으며, 105명은 ‘무분별한 업무와 기타 잡무로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답했다.</p>
          <p dmcf-pid="2qFep9bYU9"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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