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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삼성 위기는 10년 축적된 것 AI시대 제대로 준비 못한 탓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9 17:27:0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박영선 전 중기장관 특별강연<br>반도체 지배해야 21세기 지배<br>美 대선 누가 되든 보호무역</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Ju7OzuSe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ygaqNg2e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리더스포럼'에서 강연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9/mk/20241009172405745gsev.jpg" data-org-width="1000" dmcf-mid="ZWOIxCOJe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9/mk/20241009172405745gse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리더스포럼'에서 강연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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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oBblKBWLG" dmcf-ptype="general">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한국 중소기업 제품이 중국 상품과 차별화만 확실히 된다면 미국 대선 이후 기회가 생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FaK9v2KGiY" dmcf-ptype="general">박 전 장관은 9일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제주에서 열린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에서 '2024년 미국 대선 그리고 반도체 주권 국가'를 주제로 강연하면서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카멀라 해리스 후보 중 누가 이기든 이제 자유무역주의 시대는 끝났다"며 "이제는 보호무역주의로 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미 대선 이후 중국에 대한 견제 활동을 유지 또는 강화할 것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이 용이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p>
          <p dmcf-pid="3k48G641iW" dmcf-ptype="general">박 전 장관은 "해리스 후보가 당선되면 지금 정책과 큰 차이가 없을 것이지만 공급망 전환 안정화 우선 정책을 펼 것"이라고 말했다. 반대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되면 미국이 중국과의 상호관세를 최고 60%까지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미국이 중국산 전기차 수입 규제를 강화하면 현대차를 비롯한 한국 기업이 반사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란 예상이다.</p>
          <p dmcf-pid="0ygaqNg2ey" dmcf-ptype="general">전날 삼성전자가 실적 부진과 관련해 이례적으로 사과문까지 발표한 것을 두고 박 전 장관은 "지금 삼성전자 위기는 10년 묵은 축적된 위기가 터져 나오고 있는 것"이라며 "외국 회사는 직원이 개발이나 발명을 하면 그 사람 이름으로 제품을 발표해 주는데, 삼성을 비롯한 한국 대기업은 그것을 사장 승진에 활용하는 점을 고쳐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다"고 꼬집었다. 박 전 장관은 "전자정부 시대를 넘어 인공지능(AI) 정부를 만들어야 한다"며 "제대로 된 국가 AI 프로젝트를 하기 위해 중견·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위원회를 만들어 국가AI위원회와 함께 가라"고 조언했다. </p>
          <p dmcf-pid="p8Z5A1ZwLT" dmcf-ptype="general">[제주 이윤식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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