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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탈모약 먹었더니 자살 충동?…유럽당국 “안전성 검토 착수”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9 11:37:1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피나스테리드·두타스테리드 심의 착수<br>국내서도 복제약 활발히 유통 중</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IuVCDkPJ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GfeHShLi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한탈모학회 홈페이지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9/kukminilbo/20241009112336837fkei.jpg" data-org-width="640" dmcf-mid="zssyMf2XL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9/kukminilbo/20241009112336837fke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대한탈모학회 홈페이지 캡처
           </figcaption>
          </figure>
          <p dmcf-pid="buic7t5rn0" dmcf-ptype="general"><br>국내에서도 널리 사용되는 탈모 치료약의 자발 충동 유발 가능성에 대해 유럽 당국이 안전성 검토에 들어갔다.</p>
          <p dmcf-pid="K3Ra0XGki3" dmcf-ptype="general">유럽 의약품청(EMA) 산하 안전성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현지시간)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의 자살충동 및 실행에 관한 우려가 제기된 탈모증 치료에 대한 심의에 착수했다. 허가 취소, 판매 유보, 현상 유지 등의 등의 결과 중 하나가 권고안으로 제시된다.</p>
          <p dmcf-pid="9dhHJP8tiF" dmcf-ptype="general">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는 남성형 탈모 치료의 핵심이다. 미국 MSD의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 영국 GSK의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가 오리지널 의약품이다.</p>
          <p dmcf-pid="2k57EgLKnt" dmcf-ptype="general">국내 제약사가 생산한 복제약도 활발히 유통되고 있다. <span>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받은 피나스테리드 복제약은 216종, 두타스테리드 복제약은 114종에 이른다. 대표적으로 한미약품 ‘피나테드’ 대웅제약 ‘베아리모’가 피나스테리드의 복제약, 동아ST ‘두타반플러스’ JW중외제약 ‘제이다트’가 두타스테리드의 복제약이다.</span></p>
          <p dmcf-pid="VgWFadRud1" dmcf-ptype="general">이 두 성분은 전립성 비대증 치료제로 허가됐으나 성인 남성의 탈모증에 효능·효가를 보여 적응증을 획득했다. 다만 성욕 감퇴, 발기부전, 우울증 등의 부작용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어 처방·복용시 의사와 약사의 지도를 받아야 하는 전문 의약품이다.</p>
          <p dmcf-pid="fgWFadRuL5" dmcf-ptype="general">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탈모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지난해 24만3000명이었다. 청년층 비중은 최근 5년간 20대가 18%, 30대가 21%였다.</p>
          <p dmcf-pid="4SB6vsrRMZ" dmcf-ptype="general">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p>
          <p dmcf-pid="8TKQyIsddX"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span>국민일보(www.kmib.co.kr)</span>,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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