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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SC리뷰] 박해미, 子 황성재 듀엣 제안에 '단칼 거절' "혼자 빌어먹고 살아"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9 08: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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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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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uP3LgLKE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9/SpoChosun/20241009084756794tsgd.jpg" data-org-width="700" dmcf-mid="FKtsBKBWm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9/SpoChosun/20241009084756794tsg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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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7Q0oao9wM"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아들 황성재의 듀엣 제안을 거절당해 서운함을 드러냈다.</p>
          <p dmcf-pid="uzxpgNg2Ex" dmcf-ptype="general">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는 박해미가 아들 황성재에게 축제 무대에서 함께 듀엣을 하자고 제안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박해미는 "우리 같이 무대에 서 본 적이 없지 않냐. 이번에 한 번 해보자"라며 아들에게 간절히 부탁했다.</p>
          <p dmcf-pid="7t2XRdRuDQ" dmcf-ptype="general">하지만 황성재는 단호하게 "엄마랑 같이 하기 싫다"고 거절했다. 이에 박해미는 "인생에서 하고 싶은 것만 하려면 혼자 살아야지!"라며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녀는 아들에게 "네 나이에는 뭐든지 닥치는 대로 해야 하는 것 아니냐. 나는 길바닥에서도 해봤다"고 덧붙이며 열심히 살았던 자신의 과거를 회상했다.</p>
          <p dmcf-pid="zFVZeJe7sP" dmcf-ptype="general">잠시 어색한 정적이 흐른 후, 황성재는 "며칠?"이라고 되물으며 분위기를 풀려는 모습을 보였다.</p>
          <p dmcf-pid="q8g2rsrRm6" dmcf-ptype="general">황성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듀엣을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무대를 잘해도 '박해미 아들이네'라는 말을 듣는 게 싫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를 들은 하하는 "실력이 없으면 어머니 꼬리표가 붙겠지만, 황성재는 너무 잘해서 그럴 필요 없다"고 위로했다.</p>
          <p dmcf-pid="B6aVmOmeD8" dmcf-ptype="general">결국 황성재는 박해미의 듀엣 제안을 받아들였고, 두 사람은 어떤 곡을 부를지 논의했다. 박해미는 "높은 음은 괜찮은데 가사를 못 외울까 봐 걱정이다"라고 털어놓았고, 황성재는 "프롬프터 앞에서 노래하는 뮤지컬 배우가 될 거다"라며 장난스럽게 말했다.</p>
          <p dmcf-pid="bPNfsIsdm4" dmcf-ptype="general">이어 황성재는 "그래도 엄마는 뮤지컬 '캣츠'에서 정말 전설적인 무대를 보여줬다. 그걸 보고 나도 뮤지컬 배우가 되고 싶었다"고 진심을 전해 박해미를 감동시켰다.</p>
          <p dmcf-pid="Kcva1F1mEf" dmcf-ptype="general">방송 말미에는 박해미가 노래 중 황성재에게 "와서 춤춰라"라고 부탁했으나, 황성재가 또다시 단호하게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해미는 품격 있는 욕설을 날리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마무리했다.</p>
          <p dmcf-pid="9kTNt3tsIV" dmcf-ptype="general">황성재는 제작진에게 "엄마와 자주 싸우지만 금방 풀린다. 어차피 마주쳐야 하니, 빨리 화해하는 게 편하다"고 말하며 가족 간의 깊은 정을 드러냈다.<br>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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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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