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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흑백요리사' 우승 나폴리 맛피아 "거만·경솔 언행 반성..들떴다"[전문]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9 05: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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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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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GCXyajaVlq"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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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ACrxRxpS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나폴리 맛피아(왼쪽), 에드워드 리 /사진=나폴리 맛피아 인스타그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9/starnews/20241009050003912awco.jpg" data-org-width="1024" dmcf-mid="yEHwQMQ0y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9/starnews/20241009050003912awc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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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폴리 맛피아(왼쪽), 에드워드 리 /사진=나폴리 맛피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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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XchmMeMUT7" dmcf-ptype="general">
           '흑백요리사'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본명 권성준)가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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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y3ZEwEQyu" dmcf-ptype="general">나폴리 맛피아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흑백요리사'에서 우승한 소감을 장문으로 게재했다.</p>
          <p dmcf-pid="5W05DrDxvU" dmcf-ptype="general">그는 우선 "기쁨의 소감보다는 먼저 사과와 감사의 말을 올리고 싶다"며 "7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우승 소식을 어렵게 어렵게 숨기다 막판에 저도 모르게 들떴던 거 같다. 어린 나이가 아님에도 조금은 어리게 행동하고 생각했던 것 같다. 방송을 계기로 주변에서 겸손하라는 조언을 많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p>
          <p dmcf-pid="1Yp1wmwMyp" dmcf-ptype="general">이어 "위축되거나 쫄지 않기 위해서 더욱 허세를 부렸다. 방송을 통해서 직접 제가 제 모습을 보니 건방지고 부족한 모습들을 많이 보았고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p>
          <p dmcf-pid="tchmMeMUv0" dmcf-ptype="general">막판까지 접전을 벌인 에드워드 리에게도 사과했다. 나폴리 맛피아는 "'잘근잘근 밟아드리겠다'라는 발언은 모두가 지친 마지막 요리인 만큼 끝까지 포기하지말고 힘을 내자는 자극제의 의도였는데 의도와는 다르게 너무 거만하고 경솔한 발언이었던 것 같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리고 싶다"고 고개를 숙였다.</p>
          <p dmcf-pid="FklsRdRuv3"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많은 걸 배운 한 해"라며 "수백 명의 고생하신 제작진들, 함께한 99명의 셰프님들 그리고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남기고 싶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3ESOeJe7yF" dmcf-ptype="general">한편 나폴리 맛피아는 '흑백요리사'에서 최종 1위에 오르며 상금 3억 원의 주인공이 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1BUClCnS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나폴리 맛피아가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TOP8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이다. 2024.10.07 /사진=김창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9/starnews/20241009050006512blxi.jpg" data-org-width="1024" dmcf-mid="WIyhiLiBT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9/starnews/20241009050006512blx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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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폴리 맛피아가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TOP8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이다. 2024.10.07 /사진=김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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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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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이하 나폴리 맛피아 우승 소감 전문</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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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
           <div></div>기쁨의 소감보다는 먼저 사과와 감사의 말을 올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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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vtHcEc6l5" dmcf-ptype="general">7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우승 소식을 어렵게 어렵게 숨기다 막판에 저도모르게 들떴던거 같습니다. 제가 어린 나이가 아님에도 조금은 어리게 행동하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방송을 계기로 주변에서 겸손하라는 조언을 많이 들었고, 또한 결승 상대셨던 에드워드 쉐프님과 트리플스타 쉐프님, 요리하는 돌아이 쉐프님을 비롯해 저보다 대단하신 쉐프님들께서도 항상 겸손하고 잘난체하지 않는 모습들을 보고 많은 것들을 느꼈습니다.</p>
          <p dmcf-pid="uTFXkDkPhZ" dmcf-ptype="general">두부 지옥 마지막에 이 세분이 남았을때 솔직히 모두 제가 이기기 힘든 상대들이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위축되거나 쫄지 않기 위해서 더욱 허세를 부렸습니다. 방송을 통해서 직접 제가 제 모습을 보니 건방지고 부족한 모습들을 많이 보았고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p>
          <p dmcf-pid="7y3ZEwEQTX" dmcf-ptype="general">그리고 에드워드 쉐프님께도 감사와 사과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방송에서는 에드워드 쉐프님에 대한 저의 이야기가 거의다 편집이 되었지만 위에서 직접 본 에드워드 쉐프님의 미친 두부 경연과 창의력 그리고 도전 정신에 소름이 끼쳐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인터뷰를 했었습니다.</p>
          <p dmcf-pid="z02qvyvaSH" dmcf-ptype="general">실제로 그래서 두부 지옥 미션 마지막에 잠깐 짬이 났을 때 내려가서 응원의 말과 위에서 만나자라는 인사를 건넸었습니다. 그리고 "잘근잘근 밟아드리겠다." 발언은 모두가 지친 마지막 요리인 만큼 끝까지 포기하지말고 힘을 내자는 자극제의 의도였는데 의도와는 다르게 너무 거만하고 경솔한 발언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사과드리고 싶습니다.</p>
          <p dmcf-pid="qpVBTWTNWG" dmcf-ptype="general">저의 첫 팀전 상대이자, 두번째 팀전의 리더이자 결승전의 마지막 끝판왕 결승전에서 저는 평생의 운을 다 끌어모아 우연히 이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 앞으로 다시는 이길 수 없겠죠. 언젠가 우리가 팀전에서 또다시 만난다면 그때도 저는 기꺼이 쉐프님 팀으로 들어가고 싶습니다. 그땐 함께 1등을 해보고 싶습니다. 감사하고 고생많으셨습니다 쉐프.</p>
          <p dmcf-pid="BUfbyYyjlY"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많은걸 배운 한 해 였습니다. 수백명의 고생하신 제작진분들, 함께한 99명의 쉐프님들 그리고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남기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p>
          <p dmcf-pid="bu4KWGWATW" dmcf-ptype="general">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amp;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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